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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생명공학, 제22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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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1, 2019, 15:11:0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에스디생명공학(217480)은 11일 제 22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실용성 있는 기술개발과 확산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과 국민의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와 산업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여됩니다.

 

수상자인 양정은 연구소장은 ‘무궁화를 응용한 피부 노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당사에 입사했는데요. 이후 무궁화의 부위별 피부개선 연구·산업화를 위해 경제·사회적으로 의미있는 다양한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합니다.

 

지난 3년간 연구 노력 끝에 무궁화소재 연구 성과물로 무궁화 꽃과 줄기에서 탁월한 피부 항노화 효과·염증 개선에 대한 효능 결과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러한 연구를 토대로 세계적 권위의 SCI급 저널에 논문 2편을 게재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피부 주름 개선용 조성물 외 피부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과 항염증용 조성물 등 총 6건의 등록 특허와 2건의 출원 특허를 확보해 무궁화를 응용한 피부개선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무궁화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무궁화 응용연구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또한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를 하고 있다”며 “케이뷰티를 선도하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뷰티 앤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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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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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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