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류AI센터가 팍스넷 인수 가능성이 부각되며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11일 오후 1시 48분 현재 한류AI센터는 전 거래일보다 29.9% 상승한 912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3번째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최근 나흘새 주가가 두배 이상 올랐습니다.
한류AI센터는 지난주 공시를 통해 오는 25일 신임 경영진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새 경영진 후보에는 현재 팍스넷 대표이사인 고성웅씨를 비롯해 유정옥씨와 백지윤 씨 등 현 팍스넷 임원들입니다.
임총을 통해 팍스넷 현직 임원들이 한류AI센터 경영에 참여하게 되면 향후 팍스넷이 최대주주에 오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팍스넷은 200억원 규모의 한류AI센터 전환사채(CB)를 보유하고 있고 내년 5월 16일부터 주식전환이 가능합니다.
한류AI센터는 지난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임시주총을 통해 신임 경영진을 선임할 계획이며 향후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