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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신진 디자이너 60명에 작품 전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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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0, 2019, 17:11:45

컨설팅 및 홍보 마케팅도 지원..해외 디자인 위크 참여 기회도 부여
17년간 717명 거쳐간 스타디자이너 등용문..“역량 있는 신인 발굴”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문 전시회인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신진 디자이너 60명을 선발하고 지원에 나섭니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은 700명이 넘는 신진 디자이너가 거쳐가며 스타 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20일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따르면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은 공예, 그래픽, 리빙,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17년간 717명의 신진 디자이너가 선발됐는데요. 김충재, 소동호, 이석우, 이달우, 최중호 디자이너 등 수많은 스타 디자이너들이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60명의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여할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특히 브랜딩 및 디자인 컨설팅, 홍보 마케팅, 세일즈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활동도 펼칠 계획입니다.

 

또 이번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에서는 새로운 글로벌 프로그램도 도입되는데요. 프로모션 참가자 가운데 ‘영 디자이너 앰버서더’를 따로 선발해 해외 유수의 디자인 위크에 참여시킬 방침입니다.

 

한편,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에 선발된 디자이너들의 작품은 다음달 열리는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리는데요. 입장권은 1만 2000원이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 등이 후원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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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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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2025.09.12 09:19:1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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