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은 고객 맞춤형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아틀리에(Atelier)’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아틀리에는 덴마크 스트루에르에 위치한 장인들과 협업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비스포크 제품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브랜드의 장인정신과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더욱 강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뱅앤올룹슨은 ▲‘아틀리에 비스포크(Atelier Bespoke)’ ▲‘아틀리에 카탈로그(Atelier Catalogue)’ ▲‘아틀리에 에디션(Atelier Editions)’ 등 세 가지 맞춤 제작 옵션을 제공합니다. 아틀리에 비스포크는 고객과 장인이 협업해 특정 소재와 컬러를 반영한 제품을 제작하며, 아틀리에 카탈로그는 50만 개 이상의 조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틀리에 에디션은 한정판 컬렉션으로, 특별한 색상과 소재를 조합한 제품을 선보입니다. 또한, 아틀리에 론칭을 기념해 ‘아틀리에 리미티드 에디션 베오사운드 2 그래디언트 컬렉션(Atelier Limited Edition Beosound 2 Gradient Collection)’을 출시했습니다. 10가지 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MIZUNO)는 쿠셔닝과 반발력을 대폭 강화한 데일리 러닝화 ‘NEO ZEN(네오 젠)’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미즈노만에 따르면 독창적인 기술이 집약된 NEO ZEN은 데일리 러닝부터 전문 러너의 훈련까지 아우르는 트레이닝 러닝화입니다. 이 제품은 미즈노의 대표 쿠션 소재인 ‘미즈노 에너지 넥스트(MIZUNO ENERZY nxt)’를 질소 주입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한 미드솔을 적용해 부드러운 착화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전·후족부 쿠셔닝은 각각 83%, 48% 향상되었고, 에너지 아웃풋도 66%, 54% 증가해 뛰어난 반발력을 제공합니다. 또한, ‘Smooth Speed Assist(SSA)’ 기술이 아웃솔에 적용돼 러닝 시 종아리 근육 부하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였습니다. 디자인 면에서도 유연한 니트 소재와 일체형 니트텅 구조를 채택해 발과 신발의 일체감을 극대화했으며, 넓은 아웃솔 게이지로 안정적인 러닝을 지원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한국미즈노 관계자는 “NEO ZEN은 편안한 착화감과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부응할 것”이라며 “러너들에게 최상의 러닝 경험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생활문화기업 LF는 자사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월간 기획전 ‘LF 돋보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LF 브랜드의 특정 제품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매달 최신 인기 트렌드 아이템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소재와 디자인 설명, 스트릿 화보, 모션 그래픽 영상 등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분석하고 스타일링 팁을 제안합니다. ‘LF 돋보기’의 첫 주제는 LF의 컨템포러리 남성 브랜드 알레그리의 에코 스웨이드 점퍼입니다. 블루종과 셔츠형 두 가지 스타일을 중심으로 칼라넥 디테일, 웨어러블한 디자인 등 각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며, 리얼 스웨이드에 버금가는 품질과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입니다. 기획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0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소개된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22% 할인을 제공합니다. LF몰 관계자는 “고객들이 제품의 소재, 디자인, 스타일링 등에 관심을 가지는 점에 주목해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LF몰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LF 돋보기’는 작년에 진행된 ‘가족의 발견’ 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다큐멘터리 채널인 히스토리는 2024년 가장 역사적인 10가지 사건 및 이슈를 조명한 ‘2024 히스토리 톱 10’을 발표, 이에 대한 특집방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집은 올 한 해를 돌아보며 세계적 의미를 지닌 역사적 사건들을 재조명하고, 그 현장을 되새기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톱 10에는▲미 47대 대통령 트럼프 당선 ▲중동전쟁 확대 ▲푸틴의 5선 장기집권 ▲전 세계적 폭염 ▲엠폭스 확산 ▲2024 파리올림픽 ▲세계 최초 민간 달착륙 성공 ▲2024 북러정상회담 ▲1차 세계대전 110주년 ▲라이시 대통령 헬기추락 및 브라질 항공기 추락 참사 등입니다. 히스토리관계자는 “2024년은 몇 년 간 지속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중동전쟁 등 영향으로 국제질서의 변화가 많았고 예년에 비해 정치적 이슈가 다수 포함된 게 주요 특징이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히스토리는 역사적 사건들을 기록하고, 그 가치를 희석하지 않도록 조명함으로써 우리가 역사와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 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질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첫 방송인 이달 22일에는 푸틴이 러시아 대통령이 현재까지 권력을 유지하는 지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광화문 KT빌딩에서 열린 '2024년 Y트렌드 컨퍼런스'에서 ▲독파민 ▲페르소비 ▲AI작 ▲긍생 ▲친친폼 등 Z세대가 뽑은 5개의 트렌드 키워드를 20일 공개했습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Y트렌드 컨퍼런스는 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100명과 Z세대 트렌드 전문 연구기관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협업해 Z세대 트렌드 키워드와 마케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Z세대 관심 카테고리로 '공간, 소비, 캠퍼스, 콘텐츠, 플랫폼' 5개 영역을 선정하고 관련 트렌드 키워드 총 5가지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독파민(독서+도파민)은 조용한 곳에서 독서를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특정 장소에서 독서와 함께 복합적인 재미와 경험을 찾아 도파민을 충족한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페르소비(페르소나+소비)는 타인에게 비치는 자신의 외적 성격을 찾기 위해 소비에 집중하는 행태를 뜻하는 단어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한 인사이드 소비와 자신의 취향을 전시하기 위한 아웃사이드 소비로 구분됩니다. AI작(AI+시작)은 새로운 시작을 할 때 다양한 AI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아 진행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긍생은 자기 계발에 힘쓰는 '갓생
인더뉴스 류소현 기자ㅣ올해 신규 등록한 반려견의 수가 18만여 마리에 달했습니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자진신고기간(7월19일~9월30일) 중 신규 등록한 반려견은 총 17만 9193마리로 전년 같은 기간(4만 9298마리) 대비 3배가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변경신고 건수는 총 26만 853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1만 9465건)과 비교해 약 13배에 이르는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농식품부는 동물등록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 공무원과 수의사가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동물등록 제외지역을 정비·축소해 읍·면 지역의 동물등록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동물등록 시스템을 개편해 반려견 소유자가 정기적으로 변경신고 안내를 받고 주소를 바꿀 경우 변경신고가 자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올해 자진신고기간 중 신규등록이 늘어난 이유는 183만 명의 반려견 소유자를 대상으로 문자나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덕이 컸다”며 “모든 반려인이 동물보호법을 준수하도록 법 집행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달 한 달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전세계 최고의 공연장 및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문화·예술 공동 프로젝트 ‘U+스테이지’를 통해 집에서 즐기는 미술전시, 클래식 페스티벌 등 특별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 30일 론칭한 ‘U+스테이지’는 코로나19로 전시·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고객들이 집안에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 전 세계 유명 공연장과 최정상의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U+tv와 U+모바일tv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다양한 공연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내달 1일에는 극사실주의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미술전시를 영상으로 제공하며, 28일에는 아스토르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맞아 내한하는 오리지널 퀸텟(오중주)의 콘서트 실황을 독점으로 제공합니다. U+스테이지는 오는 10월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는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전시를 엽니다. 가수 옥상달빛, 도슨트 정우철과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디지털 미술전시 영상으로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 ’비밀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재단법인 티앤씨재단(T&C foundation, tncfoundation.org)의 ‘너와 내가 만든 세상’ 디지털 작품이 해외 콜렉터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23일 티앤씨재단이 기획하고 민팅(Minting : 작품이나 콘텐츠를 NFT화 하는 기술)한 ‘너와 내가 만든 세상’展의 NFT 작품 13점이 지난 19일 한화로 4억7000만원이 넘는 금액에 모두 판매됐습니다. 전 세계 NFT 콜렉터들이 모인 피처드 바이 바이낸스에서 BNB 코인으로 경매가 진행됐고, 5 BNB에 시작한 경매는 최고 170 BNB ($ 7만4290)에 낙찰됐습니다. 시작가 대비 34배까지 올라간 금액입니다. 이용백 작가의 ‘브로큰 미러’, 강애란 작가의 ‘숙고의 방’, 티앤씨재단 김희영 대표의 ‘소문의 벽’ 등이 가장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고 낙찰가를 받았습니다. 약 400회의 입찰을 거치며 마지막날 낙찰가는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티앤씨재단이 지난 4월 말에 개관한 제주 포도뮤지엄과 메타버스 제페토의 ‘너와 내가 만든 세상’展은 넉 달 만에 1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NFT 작품은 포도뮤지엄에서 전시 중인 실제 설치…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KT&G 상상마당 홍대는 다양한 홈 인테리어 방법을 소개하는 ‘그림 같은 집’ 전시회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다음달 30일까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그림 같은 집'은 집을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홈 인테리어 방법을 제안하는 전시회인데요. 미술작가 17인의 회화, 설치 예술 작품, 가구, 소품 등이 전시되며 전시 작품의 소장을 원하는 경우 QR코드를 통해 구매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KT&G 상상마당 홍대는 지난 3월 전시 개최에 앞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진 공모를 진행한 바 있는데요. 이를 통해 50여명의 홈 인테리어 사진을 신청받았고, 모두 이번 전시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최종 선정된 3인의 홈 인테리어는 실제 전시 공간으로 재구성됐습니다. 그림 같은 집은 방역 지침 준수와 관람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네이버 예약 시스템으로 사전 예약한 소수의 인원을 순차적으로 입장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들을 위해 온라인 전시 관람 서비스도 마련했습니다. 상상마당 홈페이지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최아숙 작가의 신작 '플랜(PLAN)' 초판이 전국서점가에 나왔습니다. 최아숙 작가는 급속도로 바뀌고 있는 패러다임에 대해 공부하며 일기처럼 기록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세상에 '플랜' 책을 내놨습니다. 책 뒷표지에는 최아숙 작가가 직접 그린 트럼프 대통령 캐릭터가 들어가 있는데요.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국 사회를 대표하는 인물로 책 표지로 사용됐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생존 플랜 최아숙 작가는 단지 책을 판매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기록을 세상에 흔적 남기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는 ‘포스트코로나 4차 사업혁명 생존 플랜’을 통해 인류가 위기극복과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쳐 현명하게 살아가야 할 지혜를 전달하고자 노력합니다. "2020년 팬데믹을 선언하게 만든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똑같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똑같이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하고, 전세계 아이들과 어른들은 인터넷 수업과 재택근무를 하면서 자신의 생존을 지키려는 노력을 한다. 생존보다 중요한게 있을까라는 위기의식을 팽배하게 만들었다. 작은 미생물 앞에 절망할 시간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우리 오늘은 아무것도 안 할 거예요. 레인을 따라 한 바퀴 쭉 걸어갔다 오시구요. 그 다음에는 다 같이 물에 둥둥 떠 볼 거예요” “선생님의 말에 수강생들 모두 앞 사람의 등을 보며 느릿느릿 수영장을 한 바퀴 돌았다. 다리에 기분 좋게 감기는 물을 느끼며 레인을 걷는 할머니들처럼. 그 다음엔 물을 이불 삼아 물 위에 엎드렸다. 아, 물 위에 떠 있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정말 죽을 것처럼 힘들고, 숨 막히는 것만은 아니구나. 버둥대지 않아도 되는구나” ‘거북이 수영클럽’은 업무, 육아, 운동 모든 순간마다 힘을 잔뜩 주며 달려온 이서현 작가가 수영을 시작하고 일상의 여백을 회복해 가는 이야기입니다. 허리 디스크와 갑상선암 콤보에도 매일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느끼고 싶어 수영을 접했고, 그 과정을 본인 시선으로 담담하게 풀어냈습니다. “아마추어가 킥판 잡고 하는 게 뭐 어때서요. 회원님 인생에서 앞으로 킥판 안 잡고 수영할 날이 더 많아요.” (70쪽) 마음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는 수영장. 수영 코치인 록쌤은 빠르게 앞으로만 가려고 아등바등하는 저자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의 증가로 '펫' 전용 가전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렌탈의신은 쿠쿠전자가 런칭한 라이프스타일 펫 브랜드 넬로의 ‘펫 에어샤워&드라이룸’을 렌탈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렌탈이신은 ‘펫 에어샤워&드라이룸’으로 렌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락한 삶을 위해 반려동물의 청결과 위생에 힘쓰는 펫팸족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쿠쿠 ‘펫 에어샤워&드라이룸’은 매일 목욕이 힘든 반려동물의 털에 붙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 죽은 털까지 털어내는 에어샤워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또 독자 개발한 ‘트윈 팬’으로 목욕 후 반려동물의 털을 30분간 완벽히 말려주는 건조 기능을 갖췄습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청결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것이 렌탈이신의 설명입니다. ‘트윈 팬 기술은 2개 팬이 서로 다른 회전수로 움직여 회오리 같은 4D 입체바람을 만들어 내고, 36개 송풍구를 통해 입체 바람이 불면서 직접 드라이기로 말리지 않으면 관리하기 힘든 가슴·배털까지 말립니다. 또 문을 투명창으로 만들어 드…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문 전시회인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신진 디자이너 60명을 선발하고 지원에 나섭니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은 700명이 넘는 신진 디자이너가 거쳐가며 스타 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20일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따르면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은 공예, 그래픽, 리빙,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17년간 717명의 신진 디자이너가 선발됐는데요. 김충재, 소동호, 이석우, 이달우, 최중호 디자이너 등 수많은 스타 디자이너들이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60명의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여할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특히 브랜딩 및 디자인 컨설팅, 홍보 마케팅, 세일즈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활동도 펼칠 계획입니다. 또 이번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에서는 새로운 글로벌 프로그램도 도입되는데요. 프로모션 참가자 가운데 ‘영 디자이너 앰버서더’를 따로 선발해 해외 유수의 디자인 위크에 참여시킬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가전업계가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제품 출시에 집중하는 데에 힘입어 렌탈의신이 관련 제품을 렌탈 서비스로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쿠쿠의 인스퓨어 펫 전용 공기청정기를 꼽을 수 있다. 렌탈의신은 인스퓨어 펫 전용 공기청정기(AC-N12XP20FW)를 렌탈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쿠쿠에서 지난달 선보인 제품으로 공기 청정과 탈취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쿠쿠 인스퓨어펫 전용공기청정기는 ‘펫 모드’를 탑재해 반려동물 털과 먼지를 강력한 바람으로 흡입해 실내 공기를 빠르게 정화한다. 또 ‘펫 전용필터’를 부착하면 반려동물의 털이나 먼지가 내부로 유입돼 여러 청정필터의 오염을 감소시킬 수 있다. 펫 전용필터는 반려동물의 털과 날아다니는 먼지에 특화된 부착형 필터로,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인스퓨어 펫 전용 공기청정기’는 펫 전용필터 외에 쿠쿠 만의 4단계 토탈케어 기술을 적용했다. 프리필터·기능성필터·탈취필터·초미세먼지 집진필터 등 4단계 청정필터를 사용한 것. 특히 황사 유해 물질인 이산화질소와 이산화황을 제거하는 ‘황사안심필터’, 1군 발암물질인 벤젠을 제거하는…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가상공간을 여행하고 즐기는 형태의 팝업 뮤지엄이 다음달부터 100일간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다. 독특한 콘셉트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주목받는 이 전시는 얼리버드 티켓을 통해 최대 반값에 즐길 수 있다. 뮤지엄 오브 컬러에서는 하늘, 바다, 숲, 궁전, 빌딩 등으로 구성된 총 9개의 신비롭고 비현실적인 가상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여왕의 초대를 받아 뮤지엄 오브 컬러 왕국의 파티에 참석한다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또한 69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러시아 출신 유명 사진작가 크리스티나 마키바를 비롯해 린 더글라스, 예너 토룬, 윤새롬, 아트놈 등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화려한 공간에 강렬한 색채가 돋보이는 아트웍들이 대거 전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엄 오브 컬러는 지난 4일 ‘가상공간을 여행하고 즐기는 형태의 팝업 뮤지엄’이라는 기획 의도를 알리기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인스타그램은 뮤지엄 오브 컬러 왕국으로 향하는 기차 탑승을 위해 들르는 ‘컨시어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한편, 다음달 29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헌법재판소가 11일 오전 윤석열 탄핵사건을 선고했습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약 5700자 분량의 선고문을 읽고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습니다. 다음은 헌법재판소가 공개한 윤석열 탄핵사건 선고 요지 전문입니다. 지금부터 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 먼저, 적법요건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는지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고위공직자의 헌법 및 법률 위반으로부터 헌법질서를 수호하고자 하는 탄핵심판의 취지 등을 고려하면, 이 사건 계엄 선포가 고도의 정치적 결단을 요하는 행위라 하더라도 그 헌법 및 법률 위반 여부를 심사할 수 있습니다. ➁ 국회 법사위의 조사 없이 이 사건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점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헌법은 국회의 소추 절차를 입법에 맡기고 있고, 국회법은 법사위 조사 여부를 국회의 재량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법사위의 조사가 없었다고 하여 탄핵소추 의결이 부적법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➂ 이 사건 탄핵소추안의 의결이 일사부재의 원칙에 위반되는지 여부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국회법은 부결된 안건을 같은 회기 중에 다시 발의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피청구인에 대한 1차 탄핵소추안이 제418회 정기회 회기에 투표 불성립되었지만, 이 사건 탄핵소추안은 제419회 임시회 회기 중에 발의되었으므로, 일사부재의 원칙에 위반되지 않습니다. 한편 이에 대해서는 다른 회기에도 탄핵소추안의 발의 횟수를 제한하는 입법이 필요하다는 재판관 정형식의 보충의견이 있습니다. ➃ 이 사건 계엄이 단시간 안에 해제되었고, 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므로 보호이익이 흠결되었는지 여부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이 사건 계엄이 해제되었다고 하더라도 이 사건 계엄으로 인하여 이 사건 탄핵 사유는 이미 발생하였으므로 심판의 이익이 부정된다고 볼 수 없습니다. ➄ 소추의결서에서 내란죄 등 형법 위반 행위로 구성하였던 것을 탄핵심판청구 이후에 헌법 위반 행위로 포섭하여 주장한 점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기본적 사실관계는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적용법조문을 철회․변경하는 것은 소추사유의 철회․변경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별한 절차를 거치지 않더라도 허용됩니다. 피청구인은 소추사유에 내란죄 관련 부분이 없었다면 의결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하였을 것이라고도 주장하지만, 이는 가정적 주장에 불과하며 객관적으로 뒷받침할 근거도 없습니다. ➅ 대통령의 지위를 탈취하기 위하여 탄핵소추권을 남용하였다는 주장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이 사건 탄핵소추안의 의결 과정이 적법하고, 피소추자의 헌법 또는 법률 위반이 일정 수준 이상 소명되었으므로, 탄핵소추권이 남용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건 탄핵심판청구는 적법합니다. 한편 증거법칙과 관련하여, 탄핵심판절차에서 형사소송법상 전문법칙을 완화하여 적용할 수 있다는 재판관 이미선, 김형두의 보충의견과, 탄핵심판절차에서 앞으로는 전문법칙을 보다 엄격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재판관 김복형, 조한창의 보충의견이 있습니다. ▣ 다음으로 피청구인이 직무집행에 있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하였는지, 피청구인의 법위반 행위가 피청구인을 파면할 만큼 중대한 것인지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소추사유별로 살펴보겠습니다. ① 이 사건 계엄 선포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헌법 및 계엄법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의 실체적 요건 중 하나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로 적과 교전 상태에 있거나 사회질서가 극도로 교란되어 행정 및 사법 기능의 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상황이 현실적으로 발생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피청구인은 야당이 다수의석을 차지한 국회의 이례적인 탄핵소추 추진, 일방적인 입법권 행사 및 예산 삭감 시도 등의 전횡으로 인하여 위와 같은 중대한 위기상황이 발생하였다고 주장합니다. 피청구인의 취임 후 이 사건 계엄 선포 전까지 국회는 행안부장관, 검사, 방통위 위원장, 감사원장 등에 대하여 총 22건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였습니다. 이는 국회가 탄핵소추사유의 위헌․위법성에 대해 숙고하지 않은 채 법 위반의 의혹에만 근거하여 탄핵심판제도를 정부에 대한 정치적 압박수단으로 이용하였다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 계엄 선포 당시에는 검사 1인 및 방통위 위원장에 대한 탄핵심판절차만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피청구인이 야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법률안들은 피청구인이 재의를 요구하거나 공포를 보류하여 그 효력이 발생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2025년도 예산안은 2024년 예산을 집행하고 있었던 이 사건 계엄 선포 당시 상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없고, 위 예산안에 대하여 국회 예결특위의 의결이 있었을 뿐 본회의의 의결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국회의 탄핵소추, 입법, 예산안 심의 등의 권한 행사가 이 사건 계엄 선포 당시 중대한 위기상황을 현실적으로 발생시켰다고 볼 수 없습니다. 국회의 권한 행사가 위법․부당하더라도,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피청구인의 법률안 재의요구 등 평상시 권력행사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으므로, 국가긴급권의 행사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피청구인은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하여 이 사건 계엄을 선포하였다고도 주장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의혹이 있다는 것만으로 중대한 위기상황이 현실적으로 발생하였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또한 중앙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에 보안 취약점에 대하여 대부분 조치하였다고 발표하였으며, 사전․우편 투표함 보관장소 CCTV영상을 24시간 공개하고 개표과정에 수검표 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도 피청구인의 주장은 타당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결국 피청구인이 주장하는 사정을 모두 고려하더라도, 피청구인의 판단을 객관적으로 정당화할 수 있을 정도의 위기상황이 이 사건 계엄 선포 당시 존재하였다고 볼 수 없습니다. 헌법과 계엄법은 비상계엄 선포의 실체적 요건으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와 목적이 있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피청구인이 주장하는 국회의 권한 행사로 인한 국정마비 상태나 부정선거 의혹은 정치적․제도적․사법적 수단을 통하여 해결하여야 할 문제이지 병력을 동원하여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피청구인은 이 사건 계엄이 야당의 전횡과 국정 위기상황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경고성 계엄’ 또는 ‘호소형 계엄’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계엄법이 정한 계엄 선포의 목적이 아닙니다. 또한 피청구인은 계엄 선포에 그치지 아니하고 군경을 동원하여 국회의 권한 행사를 방해하는 등의 헌법 및 법률 위반 행위로 나아갔으므로, 경고성 또는 호소형 계엄이라는 피청구인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건 계엄 선포는 비상계엄 선포의 실체적 요건을 위반한 것입니다. 다음으로,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절차적 요건을 준수하였는지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계엄의 선포 및 계엄사령관의 임명은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야 합니다. 피청구인이 이 사건 계엄을 선포하기 직전에 국무총리 및 9명의 국무위원에게 계엄 선포의 취지를 간략히 설명한 사실은 인정됩니다. 그러나 피청구인은 계엄사령관 등 이 사건 계엄의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지 않았고 다른 구성원들에게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부여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이 사건 계엄 선포에 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그 외에도, 피청구인은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이 비상계엄 선포문에 부서하지 않았음에도 이 사건 계엄을 선포하였고, 그 시행일시, 시행지역 및 계엄사령관을 공고하지 않았으며, 지체 없이 국회에 통고하지도 않았으므로, 헌법 및 계엄법이 정한 비상계엄 선포의 절차적 요건을 위반하였습니다. ② 국회에 대한 군경 투입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피청구인은 국방부장관에게 국회에 군대를 투입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이에 군인들은 헬기 등을 이용하여 국회 경내로 진입하였고, 일부는 유리창을 깨고 본관 내부로 들어가기도 하였습니다. 피청구인은 육군특수전사령관 등에게 ‘의결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은 것 같으니,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는 등의 지시를 하였습니다. 또한 피청구인은 경찰청장에게 계엄사령관을 통하여 이 사건 포고령의 내용을 알려주고, 직접 6차례 전화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경찰청장은 국회 출입을 전면 차단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국회로 모이고 있던 국회의원들 중 일부는 담장을 넘어가야 했거나 아예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한편, 국방부장관은 필요시 체포할 목적으로 국군방첩사령관에게 국회의장, 각 정당 대표 등 14명의 위치를 확인하라고 지시하였습니다. 피청구인은 국가정보원 1차장에게 전화하여 국군방첩사령부를 지원하라고 하였고, 국군방첩사령관은 국가정보원 1차장에게 위 사람들에 대한 위치 확인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피청구인은 군경을 투입하여 국회의원의 국회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이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함으로써 국회의 권한 행사를 방해하였으므로, 국회에 계엄해제요구권을 부여한 헌법 조항을 위반하였고, 국회의원의 심의․표결권, 불체포특권을 침해하였습니다. 또한 각 정당의 대표 등에 대한 위치 확인 시도에 관여함으로써 정당활동의 자유를 침해하였습니다. 피청구인은 국회의 권한 행사를 막는 등 정치적 목적으로 병력을 투입함으로써, 국가 안전보장과 국토방위를 사명으로 하여 나라를 위해 봉사하여 온 군인들이 일반 시민들과 대치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에 피청구인은 국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하고 헌법에 따른 국군통수의무를 위반하였습니다. ③ 이 사건 포고령 발령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피청구인은 이 사건 포고령을 통하여 국회,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을 금지함으로써 국회에 계엄해제요구권을 부여한 헌법 조항, 정당제도를 규정한 헌법 조항과 대의민주주의, 권력분립원칙 등을 위반하였습니다. 비상계엄하에서 기본권을 제한하기 위한 요건을 정한 헌법 및 계엄법 조항, 영장주의를 위반하여 국민의 정치적 기본권, 단체행동권, 직업의 자유 등을 침해하였습니다. ④ 중앙선관위에 대한 압수․수색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피청구인은 국방부장관에게 병력을 동원하여 선관위의 전산시스템을 점검하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중앙선관위 청사에 투입된 병력은 출입통제를 하면서 당직자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전산시스템을 촬영하였습니다. 이는 선관위에 대하여 영장 없이 압수․수색을 하도록 하여 영장주의를 위반한 것이자 선관위의 독립성을 침해한 것입니다. ⑤ 법조인에 대한 위치 확인 시도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피청구인은 필요시 체포할 목적으로 행해진 위치 확인 시도에 관여하였는데, 그 대상에는 퇴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전 대법원장 및 전 대법관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현직 법관들로 하여금 언제든지 행정부에 의한 체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압력을 받게 하므로, 사법권의 독립을 침해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피청구인의 법위반 행위가 피청구인을 파면할 만큼 중대한 것인지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피청구인은 국회와의 대립 상황을 타개할 목적으로 이 사건 계엄을 선포한 후 군경을 투입시켜 국회의 헌법상 권한 행사를 방해함으로써 국민주권주의 및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병력을 투입시켜 중앙선관위를 압수․수색하도록 하는 등 헌법이 정한 통치구조를 무시하였으며, 이 사건 포고령을 발령함으로써 국민의 기본권을 광범위하게 침해하였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법치국가원리와 민주국가원리의 기본원칙들을 위반한 것으로서 그 자체로 헌법질서를 침해하고 민주공화정의 안정성에 심각한 위해를 끼쳤습니다. 한편 국회가 신속하게 비상계엄해제요구 결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저항과 군경의 소극적인 임무 수행 덕분이었으므로, 이는 피청구인의 법 위반에 대한 중대성 판단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대통령의 권한은 어디까지나 헌법에 의하여 부여받은 것입니다. 피청구인은 가장 신중히 행사되어야 할 권한인 국가긴급권을 헌법에서 정한 한계를 벗어나 행사하여 대통령으로서의 권한 행사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였습니다. 피청구인이 취임한 이래 야당이 주도하고 이례적으로 많은 탄핵소추로 인하여 여러 고위공직자의 권한행사가 탄핵심판 중 정지되었습니다. 2025년도 예산안에 관하여 헌정 사상 최초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증액 없이 감액에 대해서만 야당 단독으로 의결하였습니다. 피청구인이 수립한 주요 정책들은 야당의 반대로 시행될 수 없었고, 야당은 정부가 반대하는 법률안들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켜 피청구인의 재의 요구와 국회의 법률안 의결이 반복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피청구인은 야당의 전횡으로 국정이 마비되고 국익이 현저히 저해되어 가고 있다고 인식하여 이를 어떻게든 타개하여야만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피청구인이 국회의 권한 행사가 권력 남용이라거나 국정마비를 초래하는 행위라고 판단한 것은 정치적으로 존중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피청구인과 국회 사이에 발생한 대립은 일방의 책임에 속한다고 보기 어렵고, 이는 민주주의 원리에 따라 해소되어야 할 정치의 문제입니다. 이에 관한 정치적 견해의 표명이나 공적 의사결정은 헌법상 보장되는 민주주의와 조화될 수 있는 범위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국회는 소수의견을 존중하고 정부와의 관계에서 관용과 자제를 전제로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결론을 도출하도록 노력하였어야 합니다. 피청구인 역시 국민의 대표인 국회를 협치의 대상으로 존중하였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청구인은 국회를 배제의 대상으로 삼았는데 이는 민주정치의 전제를 허무는 것으로 민주주의와 조화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피청구인은 국회의 권한 행사가 다수의 횡포라고 판단했더라도 헌법이 예정한 자구책을 통해 견제와 균형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였어야 합니다. 피청구인은 취임한 때로부터 약 2년 후에 치러진 국회의원선거에서 피청구인이 국정을 주도하도록 국민을 설득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가 피청구인의 의도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야당을 지지한 국민의 의사를 배제하려는 시도를 하여서는 안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청구인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여 이 사건 계엄을 선포함으로써 국가긴급권 남용의 역사를 재현하여 국민을 충격에 빠트리고, 사회․경제․정치․외교 전 분야에 혼란을 야기하였습니다.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자신을 지지하는 국민을 초월하여 사회공동체를 통합시켜야 할 책무를 위반하였습니다. 군경을 동원하여 국회 등 헌법기관의 권한을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함으로써 헌법수호의 책무를 저버리고 민주공화국의 주권자인 대한국민의 신임을 중대하게 배반하였습니다. 결국 피청구인의 위헌․위법행위는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것으로 헌법수호의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법 위반행위에 해당합니다. 피청구인의 법 위반행위가 헌법질서에 미친 부정적 영향과 파급효과가 중대하므로,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의 이익이 대통령 파면에 따르는 국가적 손실을 압도할 정도로 크다고 인정됩니다. 이에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합니다. 탄핵 사건이므로 선고시각을 확인하겠습니다. 지금 시각은 오전 11시 22분입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이것으로 선고를 마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정부로부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은 25%'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발표하면서 한국의 상호관세율은 25%라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들고 있던 패널에도 한국의 관세율은 '25%'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이후 백악관이 공개한 행정명령 부속서에는 한국의 상호관세율이 26%로 적혀 있어 정확한 관세율을 두고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이에 한국 정부는 외교·통상 등 채널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25%'와 행정명령 부속서에 기재된 '26%' 중 정확한 관세율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 정부에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이날 백악관 홈페이지와 백악관 페이스북에 공개된 대통령 행정명령 부속서에 기재된 한국의 상호관세율은 전날 '26%'에서 이날 '25%'로 수정되었습니다. 한편, 정부는 다음주 중에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우선 자동차 산업 긴급 지원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고양=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세 정책과 관련해 현재 미국 내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현재 미국에서 (자동차)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무뇨스 사장은 "관세 발표를 봤고 그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현대차는 고객 가치를 창출해온 오랜 역사가 있고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것이 (고객들이) 현대차에 기대하는 바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가 관세에 따른 가격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는데, 무뇨스 사장이 이를 일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무뇨스 사장은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혁신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 역시 가격 인상 여부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없다. 아직은 그런 이야기하기에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관세 정책과 관련해 "기아는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질을 갖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방향 설정이 나오면 어떻게 신속하고 대응하고 잘 극복할지 연구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아는 공식 가동 중인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통해 관세에 대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HMGMA는 연산 30만대 규모로 향후 50만대로 증설될 계획입니다. 송 사장은 "HMGMA에서 생산되는 차의 40%는 기아 차량이 될 것"이라며 "내년 중반부터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전기차인) EV6와 EV9은 조지아주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생산 차종은) 하이브리드차(HEV)가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정부는 수입산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날 발표된 한국에 대한 25% 상호관세율이 추가로 적용되진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그룹은 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 이공계 인재들에게 과학과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LG의 실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 영재부터 석·박사 과정 이공계 인재와 함께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LG AI연구원 등 LG의 주요 9개 계열사의 CEO, CTO, CHO 등 최고경영진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권봉석 ㈜LG 부회장을 비롯해 조주완 LG전자 사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문혁수 LG이노텍 부사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현신균 LG CNS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등 이날 행사장에 모인 최고경영자 11명 중 9명이 이공계 출신입니다. 권봉석 LG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과학 기술의 미래를 짊어질 훌륭한 분들을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LG는 기술력이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믿음으로 R&D 인재 확보와 최적의 연구 환경 조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이홍락 LG AI연구원 CSAI(최고AI과학자)는 서울과학고 재학 시절 물리학자를 꿈꿨던 일화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서울대에서 물리학과 컴퓨터과학을 공부하던 중 AI 연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스탠퍼드와 미시간대에서 AI를 연구하며 글로벌 10대 AI 석학으로 선정된 이야기, 구글 브레인을 거쳐 LG AI연구원의 최고AI과학자라는 자리에 오기까지의 삶의 여정을 공유했습니다. LG는 특히 올해 처음으로 행사에 과학고 학생 27명을 초청하며 과학 영재 조기 육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날 초청받은 과학고 학생들은 LG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노베이션 갤러리 투어와 LG의 과학고 출신 선배 사원들과의 점심 식사, LG의 기술 리더들의 특강, 선배 사원과의 간담회 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LG의 기술 리더 27인의 특별한 강연인 '테크 세션'이 LG사이언스파크 6개 동에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LG는 AI부터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스마트 팩토리, 재료/소재, 통신까지 초청 인재들의 전공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분야와 함께 ▲LG전자의 가전과 모빌리티 ▲LG디스플레이의 OLED ▲LG이노텍의 광학 및 자율주행 ▲LG화학의 신약 및 첨단소재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LG CNS의 스마트 물류 등 계열사별 특화 기술들을 공유하는 강연을 준비했습니다. 테크 세션은 본인이 원하는 강연을 선택해 들을 수 있고 LG에서 연구 개발을 진행하는 기술 리더들의 연구 경험과 LG의 신기술, 기업 연구자로서의 삶에 대해 전달하는 자리였습니다. LG는 연구진들의 연구 성과 20건과 행사에 참석한 석·박사 인재들의 연구 성과 10건을 서로 공유하는 양방향 소통 기술 교류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한편, LG는 LG사이언스파크 조성에 4조원을 투자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서울에 위치한 단일 기업 최대 규모의 R&D 융복합 연구단지로 최근 LG전자가 4개의 연구동을 추가로 증설하며, 총 26개 동에서 8개 계열사 2만5000여명의 임직원이 협력하는 연구 허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LG 관계자는 "올해 과학고 학생들까지 초청 범위를 확대한 배경에는 평소 '미래 준비를 위해서는 우수한 R&D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해 온 구광모 ㈜LG 대표의 각별한 관심이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구 대표 취임 이후 LG 테크 콘퍼런스 개최 장소를 LG 연구개발의 중심지인 LG사이언스파크로 옮기고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은 '세상을 바꾸는 기술과 혁신은 인재에서 시작되고 이들이 곧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구 대표의 인재경영 철학과 맞닿아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의 가격 인상 도미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급등, 원재료비 증가 등을 이유로 주요 먹거리 가격이 연쇄적으로 오른 가운데 4월에도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더해질 전망입니다. 탄핵 정국 장기화로 정부가 물가 관리·감독에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30개 이상 식음료 기업들이 주요 제품 가격 인상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소수의 업체가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과는 분명히 대조되는 양상입니다. 특히 라면, 커피, 우유 등 소비자 구매가 많은 품목에 가격 인상이 집중돼 소비자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카페 업계에서는 업계 1위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가격 인상 렐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월 24일 톨 사이즈 음료 22종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4500→4700원으로 200원 올랐습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5개월간 3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커피 23종, 음료 22종, 케이크 13종 등 총 58종 가격을 평균 4.9% 인상했습니다. 레귤러 사이즈 기준 커피 제품 23종 가격을 200원씩 올림에 따라 아메리카노 가격은 4500→4700원으로 조정됐습니다. 홀케이크는 평균 2000원, 조각 케이크는 평균 400원이 인상됐습니다. 이디야커피 역시 지난 3월 18일부터 '이중 가격제'를 도입했습니다. 배달앱 주문 시 매장 가격과 다르게 판매하는 제도로 배달 판매가 제조 음료는 300원 올랐고 베이커리, RTD, RTE, 스틱커피 등은 500원씩 인상됐습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동결했습니다. 이디야 자사앱을 통해 주문 시 가격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저가 커피도 예외가 아닙니다. 메가커피는 이달 21일부터 핫아메리카노 가격을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 인상합니다. 메가커피의 아메리카노 가격 인상은 론칭 이후 10년 만입니다. 같은 날부터 할매가커피는 1900→2100원으로, 대용량 메뉴 메가리카노는 3000→3300원으로 각각 오릅니다. 카페 프렌차이즈업계는 고환율에 원재룟값 상승 등 원가 압박이 심화된 점을 가격 인상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실제 전 세계적인 기상 이변으로 원두 가격을 좌우하는 국제 생두 시세는 지난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밀, 팜유 등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하는 라면업체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오뚜기는 4월 1일부터 27개 라면 중 16개 제품 출고가를 평균 7.5% 인상합니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 진라면은 716원→790원으로, 오동통면 800원→836원으로, 짜슐랭은 976원→1056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됐습니다. 농심은 지난 3월 17일부터 신라면, 너구리, 짜파게티 등 라면, 스낵 17개 제품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했습니다. 이에 2023년 7월 정부 압박에 인하했던 신라면, 새우깡 가격은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신라면은 950원→1000원으로, 새우깡은 1400→15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됐습니다. 팔도는 라면류 가격 인상 여부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은 라면과 스낵, 소스류 제품 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림산업도 현재까지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여지나 농심, 오뚜기가 앞서 가격을 인상한 만큼 경쟁사들이 뒤따라올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게 됐습니다. 유업계에서는 남양유업이 1일부터 초코우유 브랜드 초코에몽 출고가를 평균 8.9% 인상합니다. 이에 초코에몽 190ml는 편의점 기준 1400→1600원으로 200원 오릅니다. 맥주도 오릅니다. 오비맥주는 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제품 공장 출고가를 평균 2.9%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고환율, 고유가 장기화로 각종 원부자재 비용 상승 압박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패스트푸드업계도 가격 인상 행렬에 올라탔습니다. 신세계푸드는 4월부터 노브랜드 버거 메뉴 가격을 평균 2.3% 인상합니다. 버거 단품과 세트 19종은 200원씩, 사이드 단품 19종은 100원씩 오릅니다. 롯데리아는 오는 3일부터 버거류 23종 포함 총 65개 품목의 판매 가격을 평균 3.3% 인상합니다. 대표 메뉴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 가격 단품과 세트 모두 200원씩 인상해 각각 5000원, 7300원으로 조정 운영합니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달 20일부터 20개 메뉴 가격을 평균 2.3% 인상했습니다. 이에 버거 단품(불고기버거, 치즈버거)이 200원씩 올랐습니다. 버거 세트 메뉴 기준으로는 7종에 대해 200~300원 올렸습니다. 음료·커피 메뉴에서는 ‘드립 커피’ 1종만 200원 인상됐습니다.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도 이달부터 에그마요, 이탈리안BMT 등의 가격을 인상합니다. 15cm 샌드위치 단품 기준 250원, 약 3.7% 상향 조정됩니다. 이중 가격제도 도입해 배달 시 15cm 샌드위치 기준 가격은 매장 판매가에 900원이 추가됩니다. 잇따른 가격 인상에 이달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상승률이 3%를 넘어설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8% 증가하며 1%대를 유지했으나 올해 1, 2월 들어 각각 2.7%, 2.9% 증가하며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2.0%)를 상회했습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으로 원재료비가 오르고 있고 연료비 상승, 전쟁 등 공급망 이슈 등이 겹쳐 최근 주요 식품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며 "식품 부문 가격 변동성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높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한 여러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많고 실제로 사람들이 체감을 못하는 것 같다"며 "소비 양극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소비자는 대체 품목을 선택하거나 소비 패턴을 조정해 비용 부담을 완화하려는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