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 연휴를 앞두고 보험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연휴 기간 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와 각종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성화재는 장거리 주행고객 대상으로 전국 애니카 랜드에서 타이어 공기압 측정과 각종 오일류 체크 등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추석 연휴 동안 전국 기상상태를 관측하는 한편 사고발생 시 이륜차 출동 서비스도 마련했다.
삼성화재는 홈페이지나 모바일로 100만원 이상 보험계약대출을 이용한 고객에게 쌀과 상품권 등을 나눠준다. 또, ‘마이세이프드라이빙’ 어플리케이션의 이용 고객에게는 삼성 스마트카메라과 엔진오일 교환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지점방문 고객에게 차량 무상점검, 워셔액 무료보충,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을 해준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는 성묘지역 출동 전담팀을 운영해 신속한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리츠화재는 17일까지 고객에게 차량 무상점검, 축전지 등 엔진룸 점검, 타이거 점검 등을 해준다. 또, 메리돌 사이트(www.merrydoll.co.kr) 내 회원가입을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의 고객에게 LED TV, 고급유모차, 100만원 주유권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생명보험사들도 추석을 앞두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새 이름 출발 1주년인 10월 9일을 앞두고 '1009개의 행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말까지 두 달간 '고객들이 원하는 재무설계 및 보험상품'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 의견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9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생명은 내달 2일까지 다이렉트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해피추석’ 이벤트를 마련했다. 홈페이지(http://direct.miraeasset.com)에서 ‘생년월일’로 보험료 계산한 후 다이렉트보험에 가입한 가입자 모두에게 백화점상품권을 지급한다. 추석에 대한 후기를 작성한 고객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에이스생명은 이달 초 출시되는 신상품 이름을 알아맞히는 퀴즈 이벤트를 오는 9일까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celifekorea)을 통해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까페라떼 기프티콘 등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