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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내년 5G 스마트폰 등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 전망...‘매수’-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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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05, 2019, 08:12:4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케이프투자증권은 5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오는 2020년 제한된 공급 증가 속 5G 스마트폰과 서버 수요 증가로 2분기부터 DRAM 가격의 빠른 반등을 전망하며 목표주가 9만 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DRAM 수요 업사이드는 서버”라며 “3분기 중화권 중심의 강한 수요를 보인 모바일은 기저가 높아 증가율은 제한적이나 3분기 풀인디맨드(Pull·in Demand) 영향은 우려만큼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실적은 내년 비수기인 1분기 이후 2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DRAM 재고는 올해 3분기부터 감소세에 진입했으며 내년 2분기에는 성장 수준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내년 업계의 제한된 공급 증가 속 5G 스마트폰, 데이터센터 투자 재개 등 수요 회복으로 하반기에는 빠른 DRAM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수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NAND는 올해 4분기에도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며 “2020년 연간으로도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DRAM보다 탄력적인 수요의 가격 탄력성과 경쟁사의 NAND 증설을 감안하면 가격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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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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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코픽스 반년만에 상승전환

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코픽스 반년만에 상승전환

2024.06.17 17:16:2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6개월만에 상승전환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5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전달(3.54%)보다 0.02%포인트(p) 오른 3.56%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코픽스는 지난해 12월(3.84%)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간 내림세를 보이다 반년만에 반등했습니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4~5월 3.76%에서 3.74%로 0.02%p 떨어졌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변동이 반영돼 움직입니다. 코픽스가 낮아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적게 주고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입니다.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17%에서 3.20%로 0.03%p 올랐습니다. 각 시중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합니다. KB국민은행 주담대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는 3.72~5.12%에서 3.74~5.14%로 0.02%p 올라갑니다. 우리은행 주담대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 역시 4.74~5.94%에서 4.76~5.96%로 상승분이 반영돼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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