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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공덕역 U+5G 갤러리 ‘소원트리’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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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8, 2019, 10:12:04

소원 빌면 추첨해 상품 증정..연말 맞이 AR작품 7종 추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가 연말을 맞아 소원을 빌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LG유플러스는 ‘소원에 기부를 더하다 U+5G 갤러리 소원트리 이벤트’(이하 소원트리)를 오는 31일까지 연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하철 공덕역에 LG유플러스 증강현실(AR) 콘텐츠 홍보차 마련된 ‘U+5G 갤러리’에서 새해 소원을 트리에 걸면 됩니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는 LG유플러스가 구족화가협회 소속 작가를 응원하고자 구매한 작품 카드를 줍니다. 또한 이벤트 인증샷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 등 선물을 증정합니다.

 

 

공덕역 U+5G 갤러리도 연말을 맞아 확대됩니다. ‘동서양의 일상이 만나다’ 시리즈 명화작품 4점과 그래피티 작품 1점에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가 참여한 AR 작품 2점 등 7점이 추가됐습니다. 기존 작품을 더해 총 95점을 내년 2월 29일까지 전시합니다.

 

이번에 펭수는 신제현 작가의 ‘리슨 투 더 댄스’에 무용수로 참여해 춤을 췄습니다. ‘U+AR’ 앱(응용 프로그램)으로 작품을 찍으면 춤추는 펭수가 나타납니다.

 

동서양의 일상이 만나다 시리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와 신윤복 ‘미인도’ 등을 액자 하나에 담아 AR로 만든 작품입니다. 동서양 명화속 인물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래피티 작품인 심찬양 작가의 ‘하나가 되어 특별한 순간’(Unique Together)도 새롭게 전시됩니다. 구글렌즈로 비추면 아리랑이 울려 퍼지며 꽃과 나비가 나타납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연말에도 공덕역 U+5G 갤러리에서 새로운 예술작품들을 즐겨보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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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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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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