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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둥지냉면·생생우동 등 식료품 가격 잇따라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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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27, 2019, 11:12:09

코카콜라, 11개 품목 대상 평균 5.8% 가격 인상
농심, 둥지냉면·생생우동 약 200원 씩 가격 인상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코카콜라와 농심의 둥지냉면·생생우동이 각각 어제, 오늘부로 가격이 인상됐습니다.

 

한국코카콜라는 지난 26일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5.8%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191개 품목 중 11개 품목이 가격인상 대상입니다.

 

전체 매출액 대비 인상 폭은 1.3%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주요 인상 품목은 코카콜라 250mL 캔, 500mL 페트병, 1.5L페트병 등으로 인상률은 4.9~5% 수준입니다.

 

한국코카콜라 관계자는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비용 증가로 일부 제품의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가격 조정을 최소화하도록 비용 절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농심도 가격인상에 합류합니다. 둥지냉면과 생생우동 출고가격이 8년만인 오늘부터 12.1%, 9.9%씩 인상 조정됩니다.

 

이번 가격인상으로 두 상품의 소매 판매가격은 200원 가량 오르게 됩니다.

 

농심 관계자는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등 제반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인상을 하게 됐다”며 “이외에 타 면류제품의 가격은 올리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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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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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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