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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사고조회,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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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27, 2014, 16:11:39

보험개발원, 스마트폰 앱 개발..자동차 사고이력 실시간 조회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중고차를 구매할 때 휴대폰을 이용해 현장에서 자동차 사고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보험개발원(원장 김수봉)은 스마트폰 이용 환경을 반영해 중고차 거래에서 자동차 사고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카히스토리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중고차 거래에서 사고 정보는 PC를 통해 조회할 수 있었는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새롭게 제공되는 것이다.

 

안드로이드 오픈마켓 구글플레이에서 '카히스토리'를 검색하면 스마트폰에 무료로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12월 중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카히스토리 앱은 PC를 통한 서비스와 상호 호환이 가능해 이용하는데 더 편리해졌다. 또 동호회 등 신규 기능도 추가돼 중고차 딜러 등 회원들끼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에서 조회한 정보는 24시간 이내에 PC에서 추가비용 없이 다시 볼 수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1차로 현장에서 사고정보를 확인하고, 귀가 후 PC로 재조회 또는 출력할 수 있다또한, 침수로 인해 전손처리된 차량 여부도 앱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카히스토리 앱 서비스 이용요금은 연간 5건 이하로 조회할 경우 건당 1100원이며, 5건을 넘게 조회할 경우는 건당 3300원이다. 24시간 이내에는 추가비용 없이 동일 차량 재조회가 가능하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사고이력정보를 자주 조회하는 중고차매매업 관계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카히스토리 서비스가 중고차 거래하는 소비자 보호에 더욱 충실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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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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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아파트 재건축 시동…6단지, ‘49층·2173가구’로 탈바꿈한다

서울 목동아파트 재건축 시동…6단지, ‘49층·2173가구’로 탈바꿈한다

2024.07.04 17:00:5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내 핵심 재건축 추진지역으로 꼽히는 양천구 목동 내 목동아파트 6단지가 지상 최고 49층, 21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를 열고 '목동6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습니다. 목동6단지는 지난 1986년 지상 12~20층, 전용 47~143㎡, 총 1362가구로 준공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하나입니다. 목동아파트의 경우 마포구 성산동 성산시영아파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아파트와 더불어 서울 내 재건축 추진 대단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목동6단지의 경우 목동아파트 전체 단지 중에서도 빠르게 재건축을 준비해 왔는데 이번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재건축 정비계획은 서울시 정비모델인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특히 단지가 안양천 등 주요도시기능과 연결돼 있고 지상 공원화를 조성 추진 중인 국회대로와 인접하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상지 북측 도로(목동동로, 25m) 및 서측 도로(목동동로18길, 15m)를 각각 5m, 4m 확폭해 자전거와 보행 이용률이 높은 목동 주민의 편의성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계획안에 담았습니다. 동측 및 남측에는 경관녹지 2개소를 연결해 보행·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와 함께, 마이스 단지로 개발 예정인 목동종합운동장・유수지와의 연결을 위해 국회대로 상부에 입체 보행육교를 계획했습니다. 안양천으로의 접근성도 강화하고자 수직 이동시설(엘리베이터)을 계획해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했습니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6단지를 제외한 다른 13개 단지는 자문과 입안(법정) 절차에 대해 병행추진이 가능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목동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목동6단지 아파트가 목동택지지구 신속통합기획 선도사례"며 "목동지구 단지들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으로 활발히 추진 중인 만큼, 이번 목동6단지 재건축으로 타 단지들도 탄력을 받아 목동지구 전체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서울역과 인접한 노후주택 밀집 지역인 용산구 청파동1가 89-18번지 일대 '청파 2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905가구(임대주택 포함)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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