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동부화재가 글로벌 금융 정보기관으로부터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기관인 다우존스가 발표한 ‘2013 다우존스 대한민국 지속가능지수 평가’에서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됐다고 15일 밝혔다.
동부화재는 2009년 업계 최초로 DJSI Korea에 선정됐고 2012년에는 한 등급 높은 DJSI Asia-Pacific에 선정됐다. 올해는 DJSI 평가 단계 중 최고 등급인 DJSI World지수에 편입된 것.
DJSI World 지수는 미국의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의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AM이 공동으로 발표한다.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경제, 사회, 환경 등 기업의 총체적인 경영활동을 평가해 글로벌 표준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는 평가 대상 2523개 기업 중 333개 기업이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됐다. 이 중 국내기업은 동부화재를 포함해 23개에 불과하며, 보험사는 전세계적으로 15개사만이 DJSI World지수에 편입됐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번 지수 편입은 동부화재가 고객이 돈을 장기적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험사라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의가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 신뢰도를 확보하고 회사의 기입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