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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육박하는 ‘대통령 차’...마이바흐 S650 풀만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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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22, 2020, 14:05:46

‘궁극의 럭셔리’ 제공하는 쇼퍼 드리븐 리무진..이달 고객 인도
S560 4매틱 에디션도 동시 출시..마이바흐 S클래스 라인업 강화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마이바흐 S클래스의 라인업을 강화합니다. 최고급 리무진의 대명사인 마이바흐 S650 풀만과 S560 4매틱 에디션이 합류하며 풍성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는데요. 특히 고위층의 의전차량으로 유명한 S650 풀만의 가격은 10억 원에 육박합니다.

 

22일 출시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60 4매틱 에디션은 S클래스의 최상위급 모델로, 2020년형으로만 한정 판매됩니다. 네 가지 에디션으로 구성된 S560은 기존 모델에 없었던 외장 및 내장 색상과 디지뇨 레더 패키지 등 새로운 옵션들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함께 출시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50 풀만은 파티션 스크린 너머 마주보는 좌석 형태를 갖춘 리무진 모델입니다. 전 세계 정상과 고위층, 로열 패밀리 등 VIP의 선택을 받으며 최고급 쇼퍼 드리븐 리무진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국내에 처음 선보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50 풀만은 안락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 달부터 국내 고객에게 인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및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60 에디션과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 풀만은 ‘궁극의 럭셔리’를 경험하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 생각한다”며 “올해 초 기자간담회를 통해 약속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60 에디션은 S-클래스 고유의 디자인에 새로운 내·외장 전용 색상을 대거 추가해 차별성을 확보했는데요. 네 가지의 새로운 내·외관 옵션을 적용해 희소성을 높인 한정판 모델입니다.

 

특히 모든 모델에는 새로운 디지뇨 내부 트림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로고가 새겨진 디지뇨 플로어 매트, 슬립 방지 트렁크 매트 및 뒷좌석 헤드 쿠션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상징하는 20인치 마이바흐 10홀 단조 휠이 적용돼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합니다.

 

마이바흐 S560 4매틱 에디션에 탑재된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469마력, 최대 토크 71.4 kg.m의 힘을 자랑하는데요. 에어매틱(AIRMATIC) 서스펜션도 적용돼 안락한 승차감을 확보했습니다.

 

 

또 이번에 국내에 처음 선보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 풀만은 6.5m에 달하는 긴 전장을 자랑합니다. 클럽 라운지와 비교할 만한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 극대화된 고급스러움 등 최고급 쇼퍼 드리븐 차량으로서의 자격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이 모델은 파티션 스크린 너머 4명의 탑승자들이 마주보는 좌석 형태를 갖추고 있는데요. 주행 방향으로 설정된 두 개의 좌석은 VIP 탑승자를 위해 마련됐고, 전동식 도어로 승·하차 시 최상의 편리함과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앞좌석 승객과 뒷좌석 승객은 각자 독립적인 음원 제어가 가능해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뒷좌석에 새롭게 설치된 프론트 뷰 카메라는 주행 중 정면 도로의 모습을 18.5인치 평면 스크린으로 전송하는데요. 파티션이 닫혀 있어도 뒷좌석 탑승자도 전방의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한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60 4매틱 에디션의 가격은 2억 8460만~2억 9560만 원에 책정됐습니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 풀만은 9억 3560만 원에 판매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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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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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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