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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부탄가스폭발 공장, 660억 규모 보험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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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0, 2015, 16:01:26

소방당국·현대해상, 피해규모 파악 중..재보험 가입돼 있어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지난 18일 폭발사고가 발생한 천안 부탄가스 공장은 600억원대의 보험에 가입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규모는 20억원 안쪽이지만, 실제 보험금 지급규모는 자세한 조사가 끝난 후 결정될 예정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부탄가스공장을 운영 중인 ()태양은 현대해상에 660억원 규모의 보험에 가입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최대 보상액은 약 660억원 정도라며 그 외 자세한 계약 정보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최대 660억원까지 보상이 가능하지만 실제 지급될 보험금 규모는 소방당국의 조사 이후에야 가시화 될 전망이다. 현재 소방당국이 추정하는 피해규모는 약 19억원이다.

 

소방당국은 현장검증을 통해 화재원인과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 중이며, 현대해상도 현장에서 자체조사 중이다. 당국의 현장감식 결과와 보험사의 자체 조사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지급 규모가 확정될 예정이다.

 

손해보험사들은 통상 지급 보험금 규모가 큰 건에 대해서는 재보험에 가입한다. 이번 ()태양이 가입한 보험도 재보험에 가입돼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자사의 위험률을 줄이기 위해 재보험을 가입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번 건도 마찬가지라며 부탄가스 폭발사고의 정확한 피해규모가 파악되면 가입한 재보험사와 현대해상이 일정부분 보험금을 공동으로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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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영 기자 shineja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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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2026년 대표이사급 인사 단행

동원그룹, 2026년 대표이사급 인사 단행

2025.10.31 14:31:53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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