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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국공립어린이집 3곳에 6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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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9, 2015, 16:01:21

경기광명·서울성북·전남여수 추가..총 10곳·기부액 212억원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올해 추가로 서울·경기·전남 3곳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 기부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생보재단은 지방자치단체 3곳에 총 61억원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해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를 시작으로 내달 5일에는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같은 달 11일 전라남도 여수시(시장 주철현)에서 기부채납식을 연다.

 


생보재단은 지금까지 서울시 구로구를 비롯한 7개 지역에 151억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기부했으며 올해 3곳을 포함하면 총 10개소에 212억원을 기부하게 된다. 2012년부터 자치단체에서 제공한 토지에 어린이집을 건립, 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한 후 다시 위탁운영을 맡는 ·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경기도 광명시에 건립한 시립광명생명숲어린이집은 규모 지상3, 연면적 1091.82, 정원 138명으로 기부채납액은 225000만원이다. 서울 성북구의 성북생명숲어린이집은 규모 지하1층에서 지상3, 연면적 889.37, 정원 79명으로 기부채납액은 22억원이다. 전남 여수시의 (가칭)여수생명보험어린이집은 규모 지상3, 연면적 703.04, 정원 85명으로 기부채납액은 162000만원이다.

 

생보재단에서 건립하고 위탁운영하는 생명숲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에서 정한 어린이집 설비기준에 비해 영유아 1명당 시설면적이 2배 크다. 친환경 자제 등을 사용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인성중심·아동중심보육이 이루어져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보재단은 설명했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재단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및 운영사업은 19개의 생명보험사들이 공동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 저출산 문제 해소와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숲어린이집은 민·관이 협력한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사업의 효과적인 모델인 만큼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고 신뢰받는 모범적인 어린이집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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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영 기자 shineja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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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故 김창열 화백 회고전 후원…‘아트포유’ 캠페인 공식 선포

LG전자, 故 김창열 화백 회고전 후원…‘아트포유’ 캠페인 공식 선포

2025.08.22 09:21:4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2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는 故김창열 화백의 회고전 'Kim Tschang-yeul' 후원을 통해 'ART for YOU(이하 '아트포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물방울 화가'로 잘 알려진 김창열은 1971년 어느 날 캔버스에 맺혀 햇빛을 반사하는 물방울을 보고 영감을 얻어 생전 약 50년간 물방울 회화를 그렸습니다. 1976년 잡지 '공간' 기고를 통해 크고 작은 물방울의 무리로 성립되는 조형적 화면, 하나의 점이면서도 어떤 생명력을 지닌 물방울의 질감, 점이 가질 수 있는 최대의 감도를 발견한 순간을 기적 같았다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이후 평생에 걸쳐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듯한 물방울, 중력을 거슬러 영롱하게 맺힌 물방울, 글자를 확대하거나 지워내는 물방울 등 끊임없는 물방울의 변주로 독창적 미감을 구축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번 대규모 회고전에서는 1970년대 초기 작업부터 뉴욕 시기를 거쳐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말년까지 작가의 창작 여정을 되짚어 볼 수 있습니다.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6·7·8 전시실에서 오는 12월21일까지 4개월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아트포유 캠페인은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LG전자의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젝트입니다.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고 유망한 신진 작가들을 조명함으로써 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의 일상에 예술을 통한 영감과 품격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지난 21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전시 개막 행사를 마련, 김창열 작가 유족을 비롯해 사전 신청한 LG전자 고객, 앰버서더, 문화예술계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을 초청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과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이 환영 인사를 전하며 전시 개막을 축하하고 전시 소개, 헌정 공연,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LG전자는 아트포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문을 연 'LG전자 플래그십 D5(디파이브)'에서 김창열 작가의 작품과 투명 OLED 기술력으로 완성된 미디어 아트를 공개했습니다. 5층에는 수백개의 OLED 패널로 구성된 초대형 미디어 아트를 배치했으며 건물 외관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서도 행인들이 시간대별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dimension5)는 방문객들이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5개의 차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앞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과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이번 전시 후원을 시작으로 브랜드 철학과 예술적 가치, 첨단 기술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에 더욱 깊고 폭넓은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새로운 방식의 메세나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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