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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 3명 중 1명은 삼성화재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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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6, 2020, 09:06:19

“혁신적 영업 시스템 뒷받침”..전문 교육과정도 운영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6551명의 우수인증설계사를 배출했습니다. 손해보험협회가 선정한 올해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모두 1만 8000여명입니다. 3명 중 1명이 삼성화재 소속인 셈입니다.

 

26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는 삼섬화재의 혁신적인 시스템과 체계적인 교육이 뒷받침했습니다. PC와 태블릿 기능이 합쳐진 갤럭시북을 활용한 24시간 디지털영업지원시스템 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상담부터 계약체결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컨설팅 프로그램이 담긴 ‘알파랩’을 통해 고객 상담도 편리하게 진행해 왔습니다. 아울러 고객의 생활습관과 가족력을 분석해 주의해야 할 질병과 대비할 수 있는 보험정보를 알려주는 ‘질병위험분석’은 특허를 받기도 했습니다.

 

사업장의 화재위험을 분석해 최적화된 보험 상품을 추천해주는 ‘비즈니스 컨설팅’과 기업체를 경영하는 고객의 자산관리와 세무·노무 고민 등을 풀어줄 ‘사업자 컨설팅’도 눈길을 끕니다.

 

삼성화재는 보험전문가 과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애설계 컨설팅, 금융상품 전문과정 등은 물론 사내 보험전문대학(SSU)과 성균관대학교가 연계한 MBA과정을 마련해 삼성화재 설계사(RC)의 역량 강화에도 힘 쏟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와 보험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설계사 교육프로그램 질을 높여갈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인증설계사를 계속해서 늘려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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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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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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