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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신임 대표에 손영섭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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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1, 2020, 12:07:57

사명, ‘남영’ 뗀 ‘비비안’으로 변경..CI도 'K-VIVIEN'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남영비비안이 신임 대표이사로 손영섭 부사장을 선임했습니다.

 

남영비비안은 지난 20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손 부사장을 비비안의 신임 대표이사·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습니다. 임기는 3년입니다.

 

이규화 전 대표이사는 사내이사직을 유지합니다.

 

손영섭 신임 대표는 지난 1993년 남영나이론으로 입사해 첫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비비안의 프랑스 정통 란제리 브랜드 바바라(Barbara)의 상품기획과 디자인 총괄, 비비안 브랜드 총괄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비비안에서 30년 가량 근무한 비비안 맨입니다. 란제리 사업에서부터 마스크 사업까지 담당하며 탁월한 직무 수행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고 알려졌습니다.

 

한편, 남영비비안은 이번 주총을 통해 사명을 '비비안'으로 변경했습니다. 또 CI(Corporate Identity)는 'K-VIVIEN 바뀌는데요. 이는 대한민국 영문명 'Korea'의 'K'를 따온 것으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포부가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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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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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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