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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해외진출, 국내 병원과 손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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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30, 2013, 00:09:16

이창우 보험硏 위원 제안.."상호 윈윈, 중소 보험사도 가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국내 보험사들이 해외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국내 의료기관과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30일 보험연구원 이창우 연구위원은 해외환자 유치와 보험회사의 해외진출이라는 주제의 보고서를 통해 이를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장을 펼쳤다.

 

기존에 검토돼 온 보험의 해외진출 모형은 국내 보험사들이 해외에 직접 진출하는 방식. 해외 현지법인 혹은 해외보험회사 등과 합작 또는 계약을 통해 개발한 보험상품을 판매해 해외환자를 유치하는 방안이었다.

 

이창우 위원은 이러한 모델은 해외시장을 확보하고 있거나 해외진출에 대한 여력이 있을 때 실현가능성이 있는 모형이라며 일부 대형사를 제외한 중소형 보험사는 현실적으로 여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은 국내 의료기관들이 해외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에 주목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 우리나라의 의료시스템을 수출하는 전략이 구체적으로 실행중인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다.

 

그는 해외 진출 병원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를 담보로 보험사는 상품을 개발해 (해외)현지에 판매하는 사업모형이 가능할 것이라며 의료서비스 제공자인 병원과 의료서비스 재원조달자인 보험이 통합된 형태로 해외에 진출하기 때문에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형 보험사뿐만 아니라 중소형 보험사도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병원과의 계약을 통해 상품을 개발, 판매할 수 있다해외 현지병원 혹은 현지보험사와의 제휴를 통한 해외환자 유치업 진출보다 해외시장이 개척이 수월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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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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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외 로밍 포함 전 고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SKT, 해외 로밍 포함 전 고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2025.05.14 11:13: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14일부로 해외 로밍 고객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 참석한 류정환 SKT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해외 유심보호서비스가 시작된 12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든 가입자의 가입을 완료했다"라며 "사실상 전 고객의 가입 조치를 완료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SKT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도 모두 마무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SKT는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이후 유심 무료 교체와 함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고해 왔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 교체와 거의 동일한 보안 효과를 내지만 해외 로밍 사용자는 가입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SKT는 지난 12일부터 해외 로밍 사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심 교체에 대해서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가 줄어들었기에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는 15일까지만 진행하고 인력을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 재배치해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해 "현재는 예약 매장으로 오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안정화가 진행되면 전국 어느 매장에 가더라도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공개된 SK그룹 차원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와 관련해서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그룹 전체 주요 관계사와 생산시설에의 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 강화하는 방안을 전체적으로 보는 곳"이라며 "SKT 차원의 고객신뢰회복위는 빠르면 다음 주 초쯤 구성 활동 계획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그룹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는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마련된 대책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추게 될 예정입니다. SK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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