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6월 30일 2025년도 제2차 고리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리 2~4호기 계속운전 설비개선 일정과 발전소 운영현황, 주요 동향, 지역협력 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한 2026년 고리본부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와 2025년 고리본부 주변지역 장학생 선발 계획, 체코 신규원전 사업 계약 체결, 고리 1호기 해체 착수 등 현황이 보고됐습니다. 회의 후 위원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과 화합을 위한 상호 이해를 넓혔습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최근 체코 신규 원전 수주와 고리 1호기 해체 계획 최종 승인이라는 성과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리본부 현안과제 해결과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리원전소통위원회는 군의원, 공무원, 언론인 및 지역발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회의체로 지역주민과의 상시소통을 위해 연 4회 열립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원전소통위원회 활동을 통해 발전소 운영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유하고 지역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