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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3Q 영업익 흑자전환 예상...‘매수’-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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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3, 2020, 08:08:1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국투자증권은 13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3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2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33% 감소한 1조 100억원을, 영업적자는 431억원을 기록했다”며 “백화점 매출액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었으나 고정비 부담이 컸고 면세점과 연결 자회사들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나 연구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면세점 턴어라운드 가능성”이라며 “우선 면세 매출이 2분기를 저점으로 증가할 전망. 7월부터 규제 완화로 인한 매출 증가가 감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화점은 3분기부터 매출성장과 큰 폭의 감익폭 축소가 예상된다. 이에 면세 부문은 매출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비용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3분기부터는 흑자 전환, 내년은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170% 이상 증가가 예상된다. 가장 큰 면세 불확실성이 해소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점진적인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것을 권유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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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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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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