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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월 정액형 단말 보험 ‘케어 플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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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4, 2020, 10:08:41

월 1만원 안팎 요금 내면 분실·파손 비용 지원 및 방문수리 제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제품에 보험 혜택을 강화한 월 정액형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삼성전자가 '삼성 케어 플러스(Samsung Care+)'를 14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기존 스마트폰 보험이 보장하던 파손 및 분실에 더해 보증 기간 연장, 방문수리 등을 제공합니다.

 

스마트폰 파손 시에는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에서 할인된 비용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 처리를 위한 별도 서류 발급이나 수리비 청구 등을 거치지 않습니다.

 

 

또한 3회까지 스마트폰 방문 수리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분실 신고 시에는 타인이 이용할 수 없게 기기가 자동 잠금 처리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면 무상 보증 기간이 최대 1년 연장됩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은 기본 최대 3년까지, 태블릿, 이어버즈, 스마트 워치, 노트북은 최대 2년까지 보증합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은 배터리 1회 교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노트북 상품은 연내 출시할 예정입니다.

 

자급제폰을 포함해 갤럭시 사용자 누구나 가입 가능합니다. 다만 스마트폰은 최초 통화일 이후 30일 이내, 태블릿, 이어버즈, 스마트 워치, 노트북 등은 구매일 이후 30일 이내에 가입해야 합니다. 월 이용금액은 스마트폰 기종마다 다릅니다. ‘갤럭시폴드’ 시리즈의 경우 월 1만3500원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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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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