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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운 이사장 "희망 전하는 새로운 10년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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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4, 2015, 14:03:43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설립 10주년..올해부터 금융포용 지원사업도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이 설립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사장 김종운)은 올해로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금융포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새로운 10년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설립 초기에 장학생 선발, 장애아동,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아동지원에 초점을 둔 사업을 진행했다. 이후 아동에서부터 노인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해왔다.

 

또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10년 동안 약 115억원의 출연금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현재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 행복한 노후·은퇴 지원사업,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 지원사업 등이다. 이밖에 임직원과 재무설계사(FSR)가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이 있다.

 

먼저,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212개 기관과 5000여명의 장애아동을 지원했다. 지원금 전달 후에도 장애아동 복지현장에서 창의적이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 2010년부터는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와 함께 한국 베이비부머 연구(Korean Baby Boomers in Transition) 사업을 시작했다. 연구를 통해 은퇴·노화에 따른 삶의 변화와 사회적 영향을 실증적이고 지속적으로 파악, 한국 사회의 고령화 문제에 대한 학술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금융포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메트라이프 그룹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경제지식은 물론 재무 컨설팅을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저소득 가정의 저축계좌와 다문화 사회적 기업 대출 등의 금융서비스와 저소득 가정의 경제 현황에 대한 연구 등의 지원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김종운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은 재단 설립 이후 지난 10년은 더 발전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더 많은 이웃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새로운 10년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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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영 기자 shineja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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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故 김창열 화백 회고전 후원…‘아트포유’ 캠페인 공식 선포

LG전자, 故 김창열 화백 회고전 후원…‘아트포유’ 캠페인 공식 선포

2025.08.22 09:21:4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2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는 故김창열 화백의 회고전 'Kim Tschang-yeul' 후원을 통해 'ART for YOU(이하 '아트포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물방울 화가'로 잘 알려진 김창열은 1971년 어느 날 캔버스에 맺혀 햇빛을 반사하는 물방울을 보고 영감을 얻어 생전 약 50년간 물방울 회화를 그렸습니다. 1976년 잡지 '공간' 기고를 통해 크고 작은 물방울의 무리로 성립되는 조형적 화면, 하나의 점이면서도 어떤 생명력을 지닌 물방울의 질감, 점이 가질 수 있는 최대의 감도를 발견한 순간을 기적 같았다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이후 평생에 걸쳐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듯한 물방울, 중력을 거슬러 영롱하게 맺힌 물방울, 글자를 확대하거나 지워내는 물방울 등 끊임없는 물방울의 변주로 독창적 미감을 구축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번 대규모 회고전에서는 1970년대 초기 작업부터 뉴욕 시기를 거쳐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말년까지 작가의 창작 여정을 되짚어 볼 수 있습니다.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6·7·8 전시실에서 오는 12월21일까지 4개월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아트포유 캠페인은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LG전자의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젝트입니다.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고 유망한 신진 작가들을 조명함으로써 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의 일상에 예술을 통한 영감과 품격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지난 21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전시 개막 행사를 마련, 김창열 작가 유족을 비롯해 사전 신청한 LG전자 고객, 앰버서더, 문화예술계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을 초청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과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이 환영 인사를 전하며 전시 개막을 축하하고 전시 소개, 헌정 공연,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LG전자는 아트포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문을 연 'LG전자 플래그십 D5(디파이브)'에서 김창열 작가의 작품과 투명 OLED 기술력으로 완성된 미디어 아트를 공개했습니다. 5층에는 수백개의 OLED 패널로 구성된 초대형 미디어 아트를 배치했으며 건물 외관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서도 행인들이 시간대별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dimension5)는 방문객들이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5개의 차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앞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과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이번 전시 후원을 시작으로 브랜드 철학과 예술적 가치, 첨단 기술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에 더욱 깊고 폭넓은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새로운 방식의 메세나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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