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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어린이집, 정릉동 맞벌이 가정에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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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0, 2015, 14:03:57

정릉동 국공립 어린이집 1개뿐..생명보험재단 국공립어린이집 10곳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으로 신뢰할 만한 어린이집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국공립어린이집 비중은 전체의 5%에 불과한 실정. 국공립어린이집이 1곳뿐인 성북구 정릉4동에 두 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서울시 성북구 정릉4동에서 성북생명숲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전에 진행된 행사에는 이시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과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포함한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성북생명숲어린이집은 정릉4동의 두 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지하 1~지상 3, 전체면적 889.37규모이며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벽과 기둥 모서리를 둥글게 마감 처리하는 등 어린이 안전을 배려해 설계됐다. 앞으로 이곳에서 11명의 교직원이 79명의 어린이를 보육할 예정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성북생명숲어린이집 주변은 최근 재개발돼 아파트가 들어서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이 컸던 곳이라며 성북구에 우수한 어린이집을 건립해 기부하고 인건비 지원, 우수한 보육교사 고용, 수준 높은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해준 생보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시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 세상을 비추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생명숲어린이집을 통해 학부모들이 믿고 보낼 수 있는 더욱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재단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생명숲어린이집은 맞벌이 가정의 출산을 독려하고 국가의 미래희망인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보육 받을 수 있도록 생보재단이 기부하고 운영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이다.


2012년 사업이 시작된 후 10곳의 어린이집이 지자체에 기부됐다. 이 중 7곳은 재단이 위탁받아 직접 운영하면서 약 900명의 어린이에게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명숲어린이집은 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세로토닌키즈 프로그램을 비롯해 정서 안정을 위한 미술심리치료, 창의인성리더십 배양, 자연체험활동 등을 운영한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평균 9.71의 입소경쟁률을 보인다.


한편, 생보재단은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가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기금을 출연,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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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영 기자 shineja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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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故 김창열 화백 회고전 후원…‘아트포유’ 캠페인 공식 선포

LG전자, 故 김창열 화백 회고전 후원…‘아트포유’ 캠페인 공식 선포

2025.08.22 09:21:4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2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는 故김창열 화백의 회고전 'Kim Tschang-yeul' 후원을 통해 'ART for YOU(이하 '아트포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물방울 화가'로 잘 알려진 김창열은 1971년 어느 날 캔버스에 맺혀 햇빛을 반사하는 물방울을 보고 영감을 얻어 생전 약 50년간 물방울 회화를 그렸습니다. 1976년 잡지 '공간' 기고를 통해 크고 작은 물방울의 무리로 성립되는 조형적 화면, 하나의 점이면서도 어떤 생명력을 지닌 물방울의 질감, 점이 가질 수 있는 최대의 감도를 발견한 순간을 기적 같았다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이후 평생에 걸쳐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듯한 물방울, 중력을 거슬러 영롱하게 맺힌 물방울, 글자를 확대하거나 지워내는 물방울 등 끊임없는 물방울의 변주로 독창적 미감을 구축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번 대규모 회고전에서는 1970년대 초기 작업부터 뉴욕 시기를 거쳐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말년까지 작가의 창작 여정을 되짚어 볼 수 있습니다.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6·7·8 전시실에서 오는 12월21일까지 4개월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아트포유 캠페인은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LG전자의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젝트입니다.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고 유망한 신진 작가들을 조명함으로써 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의 일상에 예술을 통한 영감과 품격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지난 21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전시 개막 행사를 마련, 김창열 작가 유족을 비롯해 사전 신청한 LG전자 고객, 앰버서더, 문화예술계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을 초청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과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이 환영 인사를 전하며 전시 개막을 축하하고 전시 소개, 헌정 공연,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LG전자는 아트포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문을 연 'LG전자 플래그십 D5(디파이브)'에서 김창열 작가의 작품과 투명 OLED 기술력으로 완성된 미디어 아트를 공개했습니다. 5층에는 수백개의 OLED 패널로 구성된 초대형 미디어 아트를 배치했으며 건물 외관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서도 행인들이 시간대별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dimension5)는 방문객들이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5개의 차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앞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과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이번 전시 후원을 시작으로 브랜드 철학과 예술적 가치, 첨단 기술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에 더욱 깊고 폭넓은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새로운 방식의 메세나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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