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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환 사장 “회사의 미래 위해선 어디서든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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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rch 22, 2015, 14:03:30

DGB생명, 2015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소비자 보호 실천” 다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DGB생명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자리라면 어디라도 찾아가서 소통하겠습니다.”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지난 20일 부터 12일간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본사·지점의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비전 공유를 통한 목표 의식 고취과 임직원간 일체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기근속자 시상을 비롯해 임직원 장기자랑, 희망 담은 풍선 날리기, 화합의 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DGB생명은 소비자보호 실천을 위한 정도영업 선포식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정도영업을 위한 교육과 제도를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최고의 상품전문 지식으로 무장하고, 완전판매 프로세스 준수해 불완전 판매를 일소할 것을 다짐했다.

 

오익환 DGB생명 사장은 임직원들이 2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하나가 될 수 있었던 힘은 따뜻하고 가족 같은 ()’의 문화와 고객 섬김의 자세에서 비롯됐다정도영업을 통해 신뢰를 지켜내는 일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가장 올바른 길이라고 당부했다.

 

오 사장은 고객에게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올해는 기필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회사를 만들어 가자“DGB생명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면 어디라도 찾아가서 대화하고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한 동영상이 상영돼 임직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동영상은 DGB금융지주 박인규 회장을 비롯해 DGB생명 임원들이 빨간 넥타이를 착용한 모습으로 영업현장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한편, DGB생명은 지난 1월 출범식을 통해 강소 보험사로 성장을 위한 선택과 집중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 개발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 스마트 경영관리를 통한 내실 성장 추구를 3가지 중점과제로 발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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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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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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