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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꿈나무돌봄센터'로 보육사각지대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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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7, 2015, 15:03:22

생보재단·한국YWCA연합회 협약..올해 4억4천만원 추가 지원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중소도시와 농산어촌 지역의 보육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한국YWCA연합회와 함께 체계적인 생명꿈나무돌봄센터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명보험재단)과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는 지난 26생명꿈나무돌봄센터 운영 지원사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 이명혜 한국YWCA연합회 부회장, 한영수 부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생보재단은 보육서비스가 부족한 중소도시와 농산어촌 아이들에게 안전한 보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생명꿈나무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 독서교육, 미술치료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이 제공한다.

 

현재 충북 제천시(2개 센터), 경기 하남시(1개 센터), 경기 파주시(1개 센터), 강원 동해시(1개 센터) 5개 센터로 지난 5년간 생보재단이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4억4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은 한국YWCA연합회와 이번 협약으로 생명꿈나무돌봄센터 운영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생보재단은 아동들이 무료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국YWCA연합회는 각 지역 생명꿈나무돌봄센터의 아동돌봄서비스와 보육사 교육·노무관리 등 사업 운영 전반을 관리하게 될 예정이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중소도시와 농산어촌은 부모들이 장시간 노동에 노출돼 있고 도시보다 보육시설이 부족해 보육 사각지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앞으로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이 바르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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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영 기자 shineja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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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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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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