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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 삼성SDI, 전지 부문 수익성 개선 뚜렷…‘매수’-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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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8, 2020, 07:10:45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8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목표주가 5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성장을 감안할 때 현 조정국면을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분석이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3조 900억원, 영업이익 267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시장 기대치 대비 수익성 개선이 특히 두드러진 이유는 전지 부문에서의 마진 개선 효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3조 4700억원, 영업이익 281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원형전지는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 폴리머전지와 전자재료 부문은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로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중대형 전지 부문의 두드러진 성장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내년 예상 중대형 전지 부문 매출을 6조 7800억원으로 제시한다”며 “이에 따라 중대형 전지 부문 매출 비중도 올해 30% 수준에서 내년 35%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본격적인 증익 구간으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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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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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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