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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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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6, 2020, 09:12:24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경상남도

 

◇ 2급 승진 ▶일자리경제국장 김기영

 

◇ 3급 승진 ▶인사과 안태명 ▶인사과 조현옥 ▶가족지원과장 홍민희 ▶소통기획관 김희용

 

◇ 4급 승진 ▶소통기획관(소통기획담당) 강순익 ▶미래전략·신공항사업단(총괄기획담당) 조덕봉 ▶법무담당관(법제담당) 최방남 ▶일자리경제과(경제정책담당) 양상호 ▶노동정책과(노동정책담당) 유시영 ▶세정과(세정담당) 우명희 ▶해양수산과(해양수산담당) 조정호 ▶교통정책과(교통정책담당) 주남용 ▶문화예술과(문화예술정책담당) 김은남 ▶생활방역추진단(생활방역정책담당) 박정현 ▶농업정책과(농정기획담당) 김재원 ▶환경정책과(환경정책담당) 윤환길 ▶산업혁신과(스마트산업담당) 석욱희 ▶농식품유통과(먹거리정책담당) 강광석 ▶산림녹지과(산림정책담당) 오성윤 ▶건설지원과(기술심의담당) 한재명 ▶산업단지정책과(산업단지정책담당) 정태식 ▶도시계획과(도시계획담당) 하태홍 ▶농업정책과(농업기반담당) 이두용 ▶회계과(청사혁신담당) 손병천 ▶토지정보과(지적관리담당) 안병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관 공남식

 

◇ 5급 승진 ▶소통기획관 허훈 ▶정책기획관 김동욱 ▶예산담당관 하수미 ▶안전정책과 성명하 ▶일자리경제과 윤종호 ▶창업혁신과 백승자 ▶행정과 이종현 ▶행정과 박지영 ▶인사과 최석완 ▶인사과 이선규 ▶회계과 김형숙 ▶도로과 김다곤 ▶문화예술과 정정원 ▶복지정책과 조윤호 ▶복지정책과 안영진 ▶여성정책과 정영립 ▶환경정책과 주상철 ▶기후대기과 문영선 ▶의회사무처 이애경 ▶세정과 전한수 ▶소통기획관 이수진 ▶정보빅데이터담당관 김정수 ▶감사관 정창문 ▶교통정책과 손창환 ▶회계과 민병기 ▶신산업연구과 백종열 ▶감사관 강주식 ▶농업정책과 정경자 ▶산림녹지과 손기섭 ▶산림녹지과 주정욱 ▶ 해양수산과 백창현 ▶해양수산과 진동수 ▶해양수산과 황미혜 ▶어업진흥과 황병두 ▶ 동물방역과 석주명 ▶식품의약과 최여경 ▶생활방역추진단 민창현 ▶환경정책과 김용진 ▶기후대기과 문인수 ▶감사관 고형석 ▶미래전략·신공항사업단 이승한 ▶미래전략·신공항사업단 최문수 ▶도시계획과 윤효원 ▶도시계획과 박희준 ▶건축주택과 강신훈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안동춘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이종태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최경락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최성태 ▶동물위생시험소 수의연구사 손병국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사 박미애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사 김상모 ▶수산자원연구소 해양수산연구사 박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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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인더필드] 더미식 신제품 ‘사천자장면’…하림은 확실한 2위 노린다

[인더필드] 더미식 신제품 ‘사천자장면’…하림은 확실한 2위 노린다

2024.04.18 16:56:19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림이 더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습니다. 2022년 '유니자장면'으로 국내 짜장면 시장에 뛰어든 하림이 2년 만에 꺼내 든 신제품입니다. 짜장(자장의 복수 표준어)라면 시장은 농심 짜파게티가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는 만큼 하림은 프리미엄 사천 맛 구현을 통해 확실한 시장 2위를 노립니다. 하림은 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더미식 신제품 론칭 시식회를 열고 사천자장면 출시를 알렸습니다. 사천자장면은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천요리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사천요리는 화자오나 매운 고추 등 사천식 향신료를 사용해 얼얼하게 매운맛을 내는 게 특징입니다. 박주영 사천자장면 브랜드매니저(BM)는 "사천은 바다가 먼 내륙 지방이라 해산물 대신 돼지고기 같은 육고기를 주로 활용했고 더운 날씨를 향신료를 사용해 극복하려고 했다. 한국에서는 '마라'로 유행하게 된 케이스"라며 "이 두 가지 특징을 잘 살려서 제품 개발부터 제대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더미식 사천자장면은 고추기름에 중국 전통 두반장과 돼지고기를 센 불에서 볶아 진한 중국 사천의 맛을 강조했습니다. 얼얼한 맛을 내는 마조유와 큼지막한 고추를 썰어 넣어 첫 입부터 끝까지 매콤함을 유지하는데 방점을 뒀습니다. 국내산 양파와 마늘, 생강을 볶아 풍미를 더했습니다. 사천자장면 레시피를 제품화하기까지 7개월가량이 소요됐습니다. 하림 내외부 전문가와 중화요리를 즐기는 다수 미식가를 대상으로 다수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하림에 따르면 김홍국 회장의 "처음 보는 매운맛", "씹을수록 감칠맛이 난다" 등의 최종 평가를 거쳐 제품으로 출시됐습니다. 하림은 중국 쓰부(사부) 레시피를 토대로 사천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사천식 짜장면 맛을 연구했습니다. 전국 유명 사천 중식당 맛집을 직접 방문해 레시피의 장점을 벤치마킹했다는 후문입니다. 유니짜장면과 동일하게 중화풍의 요자이멘 형태이며 닭 뼈 등을 활용한 육수로 반죽했습니다. 매운맛에 초점을 두고 만든 제품이 아니라 맵기는 일반 라면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실제 맛을 보니 살짝 땀이 나는 정도였습니다. 가격은 2개 기준 8700원으로 유니자장면과 같습니다. 지난 14일 온라인에 선출시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이날부터 구매 가능합니다. 시장 반응에 따라 용기면 개발도 검토합니다. 앞서 하림은 2022년 5월 유니자장면을 출시하며 찐장라면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유니자장면은 김홍국 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입니다. 김 회장은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 근처에서 전통 화교가 운영하던 중국집 맛에 감탄했고 곧 제품화로 이어졌습니다. 기존 라면 포장재와 다른 지함 포장 방식과 상온 밀키트 짜장면이라는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았습니다. 이 제품은 그해 9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언급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정 회장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한번 먹어봐라"라며 제품을 홍보한 바 있습니다. 업계에서 하림의 더미식 프리미엄 전략을 회의적으로 평가하는 시선이 적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시장 내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하지만 원재료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가격을 낮추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짜장라면 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이중 농심 짜파게티 점유율이 약 80%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이어 오뚜기(진짜장·짜슐랭), 풀무원(로스팅 짜장면), 백짜장(더본코리아) 등이 한 자릿수 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 짜장면류(봉지/지함면) 시장 내 하림의 점유율은 약 3%입니다. 출시 1년 6개월 만에 매출 순위(23개 품목 중) 5위에 올랐습니다. 매출은 90~100억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하림은 올해 연매출 120억원, 시장 점유율 10%를 각각 목표로 확실한 2위를 굳힌다는 계획입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미식과 관련된 유튜버, 인플루언서들을 섭외해 커뮤니케이션할 예정"이라며 "제품 레시피를 만든 셰프가 출연해 대중과 소통하는 영상 콘텐츠도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브랜드는 미정이지만 하반기에 팝업스토어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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