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고공행진하던 오스코텍의 주가가 장 초반 급락세다. 임상 2상 시험 결과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소식에 실망 매물이 쏟아지는 모습이다.
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오스코텍은 전일 대비 22.8% 급락한 5만1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72%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던 주가에 급브레이크가 걸린 모습이다.
이날 오스코텍은 "환자군의 특성으로 세비도플레닙은 전체 환자에서 기대만큼의 효능을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시험을 통해 확인한 중증 이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의 치료 가능성과 함께 안전성을 바탕으로 용량 증대에 따른 효능 개선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