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전력반도체 전문 기업 실리콘마이터스는 허염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염 회장은 美 스탠퍼드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매그나칩 반도체 등에서 임원 및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07년 2월에는 실리콘마이터스를 설립해 고성능, 고효율 PMIC 및 아날로그(Analog) 반도체 솔루션 분야에 특화된 비메모리 사업을 이끌고 있다.
이번 인사는 지난 2019년 말 조직개편으로 시행된 사업 단위별 체제가 안정화 됨에 따른 조치로, 각 사업본부장의 책임 경영과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통해 신제품 라인업 강화 및 사업 성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 승진
회장 허염 (許炎)
[프로필]
허 염 (許 炎) 1952년생
<학력>
1985년 미국 Stanford University 공학박사 (전자공학)
1976년 KAIST 석사 (전자공학)
1974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사 (전자공학)
<경력>
2007 – 현재: ㈜실리콘마이터스 창업 및 대표이사
2004 – 2006: 매그나칩반도체 창립 대표이사
1999 – 2004: 하이닉스반도체 부사장, 시스템반도체사업본부장
1997 – 1999: 현대전자 전무, 미디어사업본부장
1994 – 1997: 현대전자 상무, 미국법인 CTO
1989 – 1994: 삼성전자 컴퓨터부문 개발담당 이사
1985 – 1989: Stanford 컴퓨터연구소 수석연구원
1976 – 1979: 삼성전자 전략기획실 신사업담당, 컴퓨터개발실장
<주요 수상>
2020년 4월, 포스코청암상 기술상 수상
2019년12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발전공로상 수상
2019년11월, 서울대학교 전자동문회 자랑스러운 전자동문 대상 수상
2017년11월, 금탑산업훈장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자원부/대통령
2016년12월, 무역의 날 “수출이억불탑” 수상, 산업통상자원부/대통령
2016년11월,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산업통산자원부/대통령
2016년 9월, 대한민국 혁신기업인 대상,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부/동아일보
2014년11월, 대한전자공학대상 기술혁신상, 대한전자공학회
2010년12월, 대한민국 100대 기술주역 (비메모리반도체분야) 선정, 공학한림원/지식경제부/매일경제신문
2005년12월, 은탑산업훈장 (외국투자의 날), 산업통상부/대통령
한편 2007년 2월 설립된 실리콘마이터스는 고성능, 고효율 PMIC 및 오디오 반도체 솔루션 분야에 특화된 팹리스 업체이다. 2007년 국내 최초로 디스플레이용 PMIC를 국산화했으며 스마트폰 PMIC, 소형 배터리 관리 시스템, 디스플레이 전력관리칩 등을 개발, 국내외 고객에 공급하고 있다.
실리콘마이터스는 판교 테크노밸리에 본사와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중국 상하이와 선전 등에 디자인센터와 영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GSA의 ‘주목할 벤처기업상(Start-up to Watch), 2011년에는 ‘최고 성장 기업상’(Best Revenue Growth)을 수상했다. 또한 2011년에는 Deloitte Technology Fast 500 in Asia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천억기업상을 받았으며, 2016년 이달의 산업기술상,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출의 탑(2억불)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