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ife 라이프

LIG손보, 밀양에 31번째 희망의 보금자리 완성

URL복사

Sunday, May 10, 2015, 15:05:34

2005년부터 10년간 지속..내달 중 32·33호 완공 예정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지난 9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서 김병헌 사장을 비롯해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김주명 밀양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집 31완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0년간 이어온 희망의 집짓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해비타트 활동으로 LIG손해보험이 후원하고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희망의 집은 밀양시 부북면에 살고 있는 유희성(가명, 15)양 가족을 위해 두 달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유희성 양의 가정은 조부모님과 3남매가 함께 살고 있는 조손가정으로, 경제적으로 힘겨운 상황 속에 지내왔다.

 

이날 행사는 LIG손해보험 창원지역단과 유 양 가족 간의 자매결연에 이어 입주가정의 행복과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를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LIG손해보험 창원지역단은 유 양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연2회 희망의 집 방문을 통해 생필품 과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병헌 대표이사 사장은 희망의 집짓기는 단순히 건물을 새로 짓는 일이 아니라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새로 세우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이번 보금자리가 유 양과 가족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완공된 희망의 집 31호는 작년 6월 경남 거창군 송변리에서 가진 30호 완공식 개최 후 완공된 2015년 첫번째 희망의 집이다. 내달에는 강원도 인제와 충남 서천에서 32·33호 희망의 집이 연달아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나눔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을 진행하고 있다오는 26일에는 역삼동 LIG손해보험 본사와 서울 지역 아름다운가게 10여개 매장에서 기부물품을 판매하는 ‘LIG희망바자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배너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