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에프앤리퍼블릭 “中 전용 스튜디오 오픈…라이브 커머스 마케팅 강화”

URL복사

Tuesday, January 19, 2021, 17:01:20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에프앤리퍼블릭은 중국 내 온라인 마케팅에서 대세로 떠오른 라이브 커머스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중국 법인이 위치한 항주에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격히 늘어난 비대면 소비문화에 발맞춰 라이브 커머스 비즈니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전용 스튜디오에서 직접 유통 중인 뷰티 브랜드 ‘제이준’, ‘아이노아이원’, ‘알롱’ 등을 비롯해 패션브랜드 ‘널디’와 ‘DVSN’ 등의 홍보 영상 제작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용 스튜디오를 활용해 중국 내 신규 왕홍 발굴과 방송지원과 더불어 에프앤리퍼블릭은 직접 발굴한 신규 왕홍과 매일 수차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오는 3월에는 중국의 인기 왕홍 ‘웨이야’와 널디의 제품 2종을 선보이며 ‘링링허우(2000년대 출생 세대)’ 세대와의 접촉을 강화한다.

 

앞서 에프앤리퍼블릭은 웨이야와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총 7차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후 제이준코스메틱 인기 제품과 널디 롱패딩 등을 판매해 약 30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최근 유통업계에서 전 세계적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마케팅이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중국에서도 내수 진작의 일환으로 활성화에 적극적이다”라며 “지난 하반기부터 현지 소비자 공략을 위해 꾸준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매출 확대에 주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스튜디오 오픈을 통해 중국 신규 왕홍들의 데뷔 무대 지원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중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라이브 방송은 다른 판매 방식보다 훨씬 더 많은 구매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마케팅 효과는 물론 매출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