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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346명…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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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2, 2021, 11:01:05

경기 116명-서울 115명-부산 23명-경남 21명-경북 15명-인천·강원 각 9명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한결 누그러지면서 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3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9일(386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6명 늘어 누적 7만 4262명이라고 밝혔습니다.전날(401명)과 비교해 55명 감소하며 지난해 11월 23일(271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14명, 해외유입이 32명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13명, 경기 102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223명입니다.

 

비수도권은 부산 23명, 경남 21명, 경북 12명, 강원 8명, 충남·전남 각 7명, 대구 5명, 광주·울산·제주 각 2명, 대전·충북 각 1명입니다. 비수도권 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91명으로, 다시 1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797명까지 늘었고, 경기 용인시 수지산성교회 사례에서는 지난 19일 이후 8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24명이 됐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 강남구 사우나 관련(누적 18명), 경기 광명시 보험회사(14명), 경기 화성시 제조업 관련(10명), 충남 천안시 우체국(6명), 경북 상주시 가족(11명) 등 곳곳에서 새로운 발병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2명으로, 전날(21명·발표 기준)보다 11명 늘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23명은 경기(14명), 경북(3명), 서울(2명), 대구·인천·울산·강원(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1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이집트 5명, 미얀마 4명, 인도네시아 2명, 일본·독일·터키·브라질 각 1명입니다. 확진자 중 내국인이 22명, 외국인이 10명입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15명, 경기 116명, 인천 9명 등 수도권이 240명입니다. 세종과 전북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 누적 1328명이 됐으며, 평균 치명률은 1.79%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8명 줄어 299명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2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8일(295명) 이후 25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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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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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2025.09.12 09:19:1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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