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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 166억 가스터빈 비상발전기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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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9, 2021, 10:01:41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지엔씨에너지(대표 안병철)는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의 시공사인 삼성엔지니어링과 비상용 가스터빈 발전기 공급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 금액은 166억원 규모로 기간은 올해 12월 07일 까지다.

 

지엔씨에너지는 국내 비상 발전기 1위 기업으로 최대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단일 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에 가스터빈 비상발전기를 수주한 바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비상용 발전기는 친환경적인 장점을 가진 가스터빈 발전기다. 지엔씨에너지의 가스터빈 비상발전기는 디젤엔진 발전기 보다 미세먼지, 소음, 진동 등이 적어, 도심지나 IDC 등에 적합한(Internet Data Center) 시스템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엔씨에너지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조립, 시운전, 현장 설치, 사후 처리 등을 직접 하고 있다.

 

디지털 뉴딜과 언택트 시대로 증가되고 있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5G 등 4차 산업을 통한 전방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대용량의 가스터빈 비상발전기 수주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의 새로운 경영 트랜드인 비재무적 요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심의 경영 방침으로 비상발전기 분야에서도 친 환경적인 가스터빈의 관심과 적용이 늘어나고 있어 회사 측은 올해 실적 성장을 기대 중이다.

 

지엔씨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적 가스터빈 비상발전기 수주뿐 아니라 현재 추가 설립이 예상되는 여러 곳의 IDC 설계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추가적인 공급 계약 전망이 밝다”라며 “타 경쟁사 보다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더 시장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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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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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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