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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621명…전날 이어 6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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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18, 2021, 11:02:02

경기 241명-서울 185명-부산·충남 각 28명-경북 23명-인천·충북 각 17명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18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21명으로 집계되면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어 누적 8만 556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수는 전날(621명)과 같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0명, 해외유입이 31명입니다. 지역발생, 해외유입, 전체 신규 확진자 숫자 또한 전날과 같았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79명, 경기 237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432명으로 전날(415명)보다 17명 늘어나며 4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432명 자체는 지난달 8일(452명) 이후 41일 만에 최다 수치입니다.

 

비수도권은 부산·충남 각 28명, 경북 22명, 충북 16명, 광주·대전 각 12명, 대구 9명, 경남 7명, 울산 6명, 전북·제주 각 5명, 전남 4명, 강원 3명, 세종 1명 등 총 1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는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전날 오후까지 총 115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1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직원들과 접촉한 가족·지인 등을 중심으로 한 'n차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확산세 차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 밖에 주요 대학병원인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성동구 한양대병원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전날과 같은 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9명은 서울(6명), 경기·광주(각 4명), 인천·강원·충북·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15개 국가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내국인이 19명, 외국인이 12명입니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요르단 3명, 필리핀·인도네시아·일본·헝가리 각 2명, 네팔·영국·프랑스·독일·리투아니아·멕시코·아르헨티나·파라과이·탄자니아 각 1명입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85명, 경기 241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443명입니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모두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544명이 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0%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8명 감소해 총 16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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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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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국산신약 37호 ‘자큐보정’, 출시 1주년 심포지엄 개최

제일약품, 국산신약 37호 ‘자큐보정’, 출시 1주년 심포지엄 개최

2025.10.22 14:44:5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큐보정이 출시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결과와 실제 진료 현장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적 근거와 자큐보정의 실제 적용 사례가 논의됐습니다. 김정환 건국대병원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 관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궤양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자큐보정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제에서 자큐보정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이 관찰됐다”며 “빠른 증상 개선이 필요한 환자, 주·야간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자큐보정은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치료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장을 통해 더 폭넓은 환자층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정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제37호 신약으로, P-CAB 계열의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출시 1년 만에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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