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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561명…사흘 만에 600명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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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9, 2021, 10:02:01

경기 189명-서울 180명-인천 38명-충남 24명-경북 22명-충북 18명 등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19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61명으로 집계되면서 지난 16일(457명) 이후 사흘 만에 6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1명 늘어 누적 8만 612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621명)보다는 60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33명, 해외유입이 28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77명, 경기 182명, 인천 37명 등 수도권이 396명으로, 전날(432명)보다 36명 줄어 3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비수도권은 경북 22명, 충남 21명, 충북 18명, 부산 16명, 울산 12명, 대구·전남 각 10명, 경남 9명, 강원 5명, 대전 4명, 광주·전북·제주 각 3명, 세종 1명 등으로 총 1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접촉자 추적 중 확진자가 31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가 171명으로 늘었고,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110명에 달했습니다.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는 전날 기준으로 1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최소 14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설 연휴 가족모임 관련 집단감염도 이어져 광주 광산구에서 9명, 경북 봉화군에서 7명, 부산 영도구에서 6명이 각각 확진됐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31명)보다 3명 적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8명은 경기(7명), 서울·충남(각 3명), 강원(2명), 대구·인천·광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 6명, 일본 3명, 러시아·헝가리·가나 각 2명, 필리핀·아랍에미리트·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우크라이나·체코 각 1명입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7명, 외국인이 11명입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80명, 경기 189명, 인천 38명 등 수도권이 총 407명입니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550명이 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0%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8명 감소한 총 15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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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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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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