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지난 8일 임신·출산·보육 등 정부지원 바우처를 카드 한 장으로 통합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 S2’(신용)와 ‘국민행복체크카드 S2’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국민행복카드 S2’ 2종을 통해 내달 예정인 정부지원 바우처 통합 시행에 맞춰 모든 바우처를 통합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엔 정부지원 바우처 사업이 ‘국민행복카드’와 ‘아이행복카드’로 나눠져 운영돼서 각각 카드를 발급받아야 했습니다.
출시된 카드의 특징은 연회비가 없고 생활친화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바우처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이 3050세대임을 감안해 쇼핑, 생활, 언택트라이프 할인 혜택과 해외가맹점 할인, 프리미엄 투어 서비스로 혜택을 구성했습니다.
신용카드인 ‘국민행복카드 S2’에는 백화점, 대형할인점, 온라인쇼핑, 이동통신, 생활월납(도시가스·전기요금), 렌탈 업종에서 5% 할인과 병원, 산후조리원, 약국, 어린이집, 유치원, 학습지, 학원, 서점 7%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국민행복체크카드 S2’도 신용카드와 동일한 업종인 쇼핑, 이동통신, 생활월납, 렌탈 업종에서 2% 캐시백과 의료, 보육, 학습지 등에서 3%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영상음원과 멤버십·전자책 서비스에서도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해외결제(해외직구 포함) 시에도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이용금액에 따라 1~2% 할인, 캐시백 혜택을 줍니다. 신용카드는 월 2만원, 체크카드는 월 1만원까지 한도입니다.
출시 기념 경품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이달 15일부터 6월 말일까지 ‘국민행복체크카드 S2’를 발급 받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베이비키트(500명), 스타벅스 기프티콘 (4500명)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