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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차세대 車수리비 견적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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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4, 2015, 18:06:13

오는 7월 오픈 예정..수리항목 세분화 등 정비업계 요구 20여개 반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개발원(원장 김수봉)자동차 수리비 견적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했다.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는 차량구조과 정비환경 변화를 반영한 차세대 자동차 수리비 견적시스템(AOS) 개발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오는 7월에 오픈 예정이다.

 

AOS(Areccom On-line System)는 전국 약 5001·2급 정비공장과 14개 손해보험사에서 자동차 수리비 산출을 위해 사용 중인 전산견적 프로그램이다현재 AOS는 지난 2003년 개발 당시의 시스템 환경을 기반으로 운영돼 급변하는 전산환경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4월 정비연합회에 취합된 정비업계의 요구 사항 20개 중 수리항목 세분화, 정비공장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공 등 16개 사항을 시스템 개발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리비 산출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일 것이란 예상이다. 

  

손보 업계는 오는 20167월 오픈 예정인 이번 시스템으로 정비요금을 둘러싼 분쟁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수리비 지급정보, 미결정보 등의 실시간 공유로 정비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능이 탑재됐다"며 "이에 따라 실질적인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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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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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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