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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하나원큐 아파트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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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8, 2021, 10:04:44

‘무방문·무서류’ 프로세스 완성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은행 거래가 없어도 3분만에 대출 가능 여부 확인이 가능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하나원큐 아파트론’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복잡한 규제 등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주택담보대출을 본인 명의의 휴대폰과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하나은행 스마트폰뱅킹 ‘하나원큐’를 통해 정확한 대출한도와 금리 확인이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본인 뿐만 아니라 세대원 전원이 필수적으로 은행을 방문해야 했으나, 하나원큐 아파트론은 대출 신청부터 서류 작성까지 모바일 프로세스로 이뤄져 진정한 ‘무방문·무서류’ 프로세스를 완성했다고 하는데요.

 

주택구입자금부터 대환대출 자금까지 모든 용도의 대출 취급이 가능하며, 최대한도 5억원, 최저 연 2.808%(4월8일 기준)로 대출 심사부터 실행까지 한번에 진행됩니다.

 

하나은행 미래금융전략섹션 관계자는 “복잡한 규정과 업무시간에 은행 방문이 어려운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본 상품을 기획했다”며 “자동화된 심사를 통해 신속, 정확한 원스탑 프로세스를 구현해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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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prolism@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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