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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유튜버 조원희와 축구 꿈나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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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3, 2021, 14:05:44

3500만원 규모 후원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교보생명이 인기 유튜버인 전 축구국가대표출신 조원희(38)선수와 협업해 도서산간 지역의 축구 꿈나무를 지원한다고 13일 밝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던 조원희 선수는 국내리그는 물론 영국과 중국 등 다양한 해외리그를 경험한 베테랑 선수인데요. 2020년 은퇴 이후 조 선수는 구독자 21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제2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교보생명과 협업한 조 선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에서 여러 국가대표출신 선수들과 대결을 통해 기부금을 쌓으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했습니다. 특히 설기현 선수 편은 21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아울러 교보생명과 조 선수는 재능 있는 축구 유망주들이 축구를 계속해 나갈수 있도록 도서산간 지역의 7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별 500만원씩 총 35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해당 지원금은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140여명의 유망주들의 축구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강사 초빙, 축구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단순한 금전 기부에서 탈피해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2000년대생)까지 두루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색다른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한 콘텐츠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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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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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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