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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생보재단 '건강나눔' 상금 절반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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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7, 2015, 18:08:01

1·2등한 LIG전자팀이 차지..동방사회복지회 입양아동 지원금으로 전달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이하 생명보험재단)과 LG전자는 17일 동방사회복지회 대강당에서 입양대기아동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후원금은 생명보험재단에서 추진한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에서 1‧2위를 수상한 LG전자팀의 시상금 1500만원 중 50%를 기부하는 것이다. 후원금은 입양대기 아동에게 분유,기저귀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는 생보재단이 서울시와 함께 지난해부터 '3050 직장인'의 대사증후군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11개 기업의 대사증후군 고위험군 직장인 120명을 대상으로 건강도시락과 트레이너 운동습과 코칭을 제공했다.

 

프로젝트 참여자 120명은 쌀 8.8가마니의 무게에 해당되는 707kg, 피자 2406판에 해당하는577만5000kcal를 감량했다. 참기기업 중 LG전자 2개 팀이 1‧2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둬 상금을 받았다.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은 “사람이 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인 것을 안다”며 “직장인들이 힘들게 노력해 얻은 값진 시상금인 만큼 정말 필요한 곳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건강나눔 상금 중 50%를 기쁜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LG전자에 깊은 감사드린다며”며 “동방사회복지회에 있는 아이들에게 이 기부금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더없이 보람된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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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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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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