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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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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5, 2021, 14:06:42

참전 용사 주거 생활 개선에 10년째 지원금 전달 이어가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효성그룹(회장 조현준)은 15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찾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효성의 후원금은 다른 10여개 기업의 후원금과 함께 육군-공공기관 등이 참전 용사들의 노후주택 총 18채를 새로 짓거나 보수하는데 지원될 계획입니다. 무너질 위험이 있는 슬레이트 지붕을 보수하거나 황토벽을 허물어 새로운 주택을 짓고 오래된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보수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370명의 참전용사들에게 주거 공간이 제공됐습니다. 또한 지역단체들도 가전제품 지원에 힘을 모아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했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효성은 지난 2012년부터 10년째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육군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힘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6·25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밖에도 효성은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광개토부대에 위문금 1000만원과 제습기 20대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효성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참전 용사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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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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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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