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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힐스테이트 입주민 위한 제주도 여행 테마 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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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6, 2021, 14:06:11

도시콘텐츠 전문기업 어반플레이·액티비티 플랫폼 프립과 여행 프로그램 업무협약 맺어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최근 도시콘텐츠 전문기업 어반플레이,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힐스테이트·디에이치 입주민들이 휴양지에서 다양한 체험형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 여행 테마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제주도 등 국내 여행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국내선 여객수가 증가하면서 3월 국내선 이용 항공여객은 36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건설은 이와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제주도 여행 테마 서비스’를 개발, 입주민을 위한 주거서비스가 아파트 단지와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한정됐던 것에서 한층 확장해 아파트를 떠나 여행을 할 때에도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이 도시콘텐츠 전문기업 ‘어반플레이’와 함께 제주도를 방문하는 입주민들을 위해 제주도 서귀포시 사계리에 위치한 복합문화 공간 ’사계생활‘을 입주민들이 이용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어반플레이와 재주상회가 공동운영하는 사계생활은 카페나 전시 공간 뿐 아니라 로컬 여행자를 위한 컨시어지로 북토크, 영화 상영회, 쿠킹 클래스와 미식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입주민들은 판매하는 각종 상품 및 음료를 5~1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제주 로컬 매거진 <인iiin>에 대해 1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계절제주> 정기구독을 신청 후 인증한 입주민은 제주 로컬푸드 등 추가상품이 제공됩니다. 또한 디지털 노마드족을 위한 코워킹 라운지 1일 이용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과도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제주 한림읍에 있는 제주 플레이그라운드와 서귀포에 있는 프립캠프를 이용하는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 입주민에게는 최대 20% 특별할인을 제공합니다.

 

제주 플레이그라운드와 프립캠프에서는 요가 유튜버 황아영과 함께하는 패밀리 요가 클래스,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과 함께 올레길 탐방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대건설은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 원장인 양용진 셰프와 스타셰프인 장진우 셰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등 입주민 전용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제주 서귀포 해안가에 위치한 오션뷰 힐링 캠핑시설 소울빌리지(ENV콘텐츠 제휴)에 입주민들이 방문할 경우 캠프닉(피크닉 캠프), 차박 등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수영장과 피트니스 등 시설을 제휴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주거서비스가 아파트 단지와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한정됐었다”며 “이번 제주도 여행 테마 서비스 개발로 입주민들이 아파트를 떠나 여행을 할 때에도 디에이치·힐스테이트 브랜드에 대한 차별화된 가치를 느끼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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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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