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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화제만발’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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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6, 2015, 12:09:24

공식블로 화제만발 통해 보험회사 직무·청년사업가 맛집 등 소개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삼성화재가 최근 SNS을 통해 젊은 층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청년 창업자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회사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등 청년층 팬심()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16일 공식 블로그인 화제만발를 통해 보험사 직무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입사 2~3년차 직원 5명을 인터뷰했다고 밝혔다.  

     


회사에서 보험계리사·영업관리자·손해사정인·리스크 서베이어·언더라이터 등 부문별 대표 직무를 맡고 있는 직원을 선정했다. 이들을 소개하는 글은 조회수 4000여건이 넘어섰다.


화제만발은 청년창업 사장을 위한 홍보에도 나섰다. SNS 팬들로부터 '숨어 있는' 맛집을 소개 받아 직접 찾아가 취재하고 가게 홍보를 한 것. 특히 맛집소개는 SNS 채널의 본질인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잘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삼성화재 공식 페이스북 계정 팬 수는 이달 초 50만 명을 돌파했다. 삼성화재는 이를 기념해 팬들이 함께 컨텐츠를 만드는 '소망 댓글이벤트를 펼친다. 기간은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50명의 팬을 추첨하여 경품도 제공한다.

     

삼성화재 화제만발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이승리 책임은 SNS를 이용해 생활 속 필요한 보험 정보를 비롯해 사회 트렌드 등을 중심으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기존 보험회사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젊은 고객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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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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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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