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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MZ세대 겨냥한 아트페어 마무리...“판매액 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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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3, 2021, 10:06:31

10일 동안 방문객 6000명 찾아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신한카드가 개최한 전시회가 젊은 콜렉터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23일 신한카드(사장 임영진)에 따르면 사내벤처 아트플러스(Art+) 주관으로 10일간 진행된 아트페어 ‘The Preview 한남 with ShinhanCard(더프리뷰 한남)’에 6000여명이 방문하고, 작품 판매액이 6억을 넘어서는 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아트페어 ‘더프리뷰 한남’은 신진 작가·갤러리와 초보 콜렉터를 연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돼 갤러리 32곳이 참여하고 128명 작가의 작품을 소개됐습니다. 갤러리의 아트페어 진입 문턱을 낮추고 일반인들도 아트페어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작품 가격도 10만원대부터 시작해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나 입문자를 위한 콜렉팅 비용 부담을 낮췄는데요. 특히 1996년생 최연소 참가자를 비롯해 90년대생 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소개되고, 첫 콜렉팅에 성공한 10대 콜렉터가 탄생하는 등 MZ세대 아트 고객군이 적극 참여했습니다.

 

신한카드는 행사 기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기획해 고해상도 3D홀로그램을 상영하고 시대정신이 담긴 아트북과 모던 빈티지 가구 콜렉션을 마련했습니다. 건축·음악·설치미술·무용 등 이종 예술과의 협업을 통한 퍼포먼스 스테이지도 열려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아울러 신한카드가 아트페어와 동시에 론칭한 고객 참여형 온라인 아트 플랫폼 ‘My Art Flex(마이 아트 플렉스)’에도 20여일만에 1300여명이 가입하고 1200개가 넘는 작품이 업로드됐습니다.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하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미술품도 거래됐습니다.

 

신한카드는 향후 마이 아트 플렉스 내에 소장품과 전시정보 등을 공유하는 아트 플렉스(Art Flex) 공간을 개설해 전문가 클래스 등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담아 아트 소비 고객들의 기대를 지속 충족시켜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권 첫 아트페어를 통해 아트 라이프를 추구하는 MZ세대 고객과의 새로운 소통과 차별화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예술의 가치와 금융을 연결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일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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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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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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