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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한가위 금융정보도 함께 수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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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2, 2015, 14:09:45

추석연휴 ‘알아두면 유용한 금융정보 유의사항’ 안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감독원이 22일 추석연휴를 맞이해 알아두면 유용한 금융정보와 금융사기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추석 연휴 고향길에 교대로 운전하기 위해서는 ‘단기운전확 대특약’에 가입할 것을 추천했다. 이 특약은 형제·자매나 제3자가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반드시 하루 전에 미리 가입해야 하며, 해당 보험사 콜센터로 신청 가능하다.


연휴 기간 중 자동차 사고가 났을 경우 처리과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사고가 나서 견인이 필요한 경우 보험사와 연계된 견인업체 또는 도로공사 무료견인서비스(10Km까지)를 이용할 것을 조언했다. 다만, 사설 견인차를 이용할 경우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거리별, 차량별 견인요금을 확인해야 한다.


간혹, 과도한 견인비용을 요구할 경우를 대비해 반드시 영수증을 챙기고 국토부 또는 관할구청,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상담센터(1372)에 신고하면 된다.


금감원은 교통법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등 보험사기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법규를 준수해야 하며, 만약 사기로 의심되는 경우는 경찰이나 보험사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또 사진촬영이나 목격자 등을 확보하는 방법도 안내했다.


만약 장거리운행 도중 차량이 고장나면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운행중 펑크, 배터리방전, 연료부족 등으로 차량운행이 어려울 경우 긴급출동 특약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일부 보험사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연휴 중에 해외여행을 갈 경우,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유했다. 상해, 질병 등 신체사고와 휴대품 손해, 배상책임 손해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할 때 여행지(전쟁지역 등)와 여행목적(스킨스쿠버, 암벽등반 등)에 대해 사실대로 기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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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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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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