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상그룹(대표 임정배)이 오는 7월 한 달 동안 헌혈 캠페인 ‘전 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대상주식회사를 비롯한 대상그룹 전 그룹사가 참여합니다. 대상그룹은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진 점에 주목해 헌혈 캠페인의 방향을 기존 ‘휴가 전 헌혈’에서 ‘전 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로 전환했습니다. 전 국민 참여 확대로 지난해 7월 대상그룹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인원은 전년 대비 10배 증가했습니다.
대상 관계자는 “올해 전체 헌혈 인구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10% 감소했고, 혈액 재고량은 5일분 미만으로 떨어져 ‘관심’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며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레드챌린지는 헌혈 참여자와 비참여자 모두 응모 가능합니다. 헌혈 참여자는 헌혈증 등을 본인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게시하고, 링크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올려 응모하면 됩니다. 비참여자도 ‘레드챌린지’ 단어를 넣어 헌혈 동참 메시지를 담은 인증샷을 본인의 SNS에 게시하면 됩니다.
대상그룹은 헌혈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해 이 중 200명에게는 청정원·종가집·초록마을·복음자리 제품으로 구성된 푸드박스를, 100명에게는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건강기능식품을 증정합니다. 챌린지 참여자 10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청정원과 종가집 제품으로 구성된 푸드박스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