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LG유플러스가 결합 서비스의 대상 폭을 넓혔습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28일 가족·지인 간 모바일은 물론 IPTV·인터넷·선택형 홈 서비스까지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U+투게더 홈팩’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홈 패키지’는 IPTV 및 기가인터넷에 추가IPTV·구글패키지 등 선택형 서비스를 하나 더해 총 세 가지의 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입니다.
‘U+투게더 홈팩’은 이 홈 패키지에 모바일 요금을 묶을수록 전체 할인 폭이 올라가는 개념의 결합 서비스입니다. 하나의 홈 패키지에 모바일 결합 인원은 최대 5명까지 가능하며, 2인·3인·4~5인을 기준으로 할인 정도가 달라집니다.
예컨대, 4인 가족이 매월 IPTV 1만8700원·인터넷 2만9700원·IoT 7700원으로 총 5만6100원을 납부 하고 있다면, U+투게더 홈팩 4인 결합만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각각 1만8700원·1만8700원·1100원 등 총 3만85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3년 약정을 기준으로 63만3600원(월 1만7600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입니다. 이보다 결합 인원이 적으면 납부 총액은 3인 시 4만1500원, 2인 시 4만3500원이 됩니다.
IPTV·인터넷과 함께 제공되는 선택형 서비스는 총 4종입니다. 고객들은 ▲IPTV를 한 대 더 이용할 수 있는 ‘추가 셋톱(홈 이동형IPTV 선택도 가능)’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홈기기를 제어하고 유튜브 등을 볼 수 있는 ‘구글(Google)패키지’가 있습니다.
또 ▲집을 비웠을 때도 혼자 있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챙겨줄 수 있는 ‘펫케어 라이트’ ▲집을 안전하게 지키고, 화재와 도난에 대해 보험으로 보상해주는 ‘우리집 지킴이 Easy’까지 총 네 가지 중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U+투게더 홈팩 적용이 가능한 IPTV·인터넷 요금제는 각 4종씩 총 8종입니다. IPTV를 3년 약정 결합 기준 월 1만87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라임 라이트’, 월 2만6300원인 ‘프리미엄 넷플릭스 HD’ 등입니다.
인터넷 요금제는 이번에 신설된 ‘스마트기가 최대 500M(월 1만8700원)’와 ‘스마트기가 최대 1G(월 2만4200원)’가 대표적입니다. 두 요금제는 집 안에 기가 와이파이(Wi-Fi)를 2대 놓거나 스마트홈 스피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은 “U+투게더의 혜택을 홈 서비스까지 확대하고자 홈팩 결합을 마련했고, 가족·지인 간 모바일·TV·인터넷 등 U+만의 차별화된 추가 홈 서비스까지 모두 아우르는 ‘풀 패키지’ 상품이다”라며 “업계 최저가이면서 동시에 누구나 쉽게 결합이 가능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치를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U+투게더 홈팩’은 오는 12월24일까지는 프로모션 개념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프로모션 기간 내 가입자들도 동일한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및 홈 서비스 해지·일시정지·요금제 하향 등으로 조건을 바꾸는 고객의 경우 할인도 이에 맞춰 자동으로 변경됩니다. 할인 내역은 청구서의 인터넷 서비스 하단 청구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