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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하반기 신규 수주 모멘텀 기대...‘매수’-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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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04, 2021, 08:08:52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2분기 호실적과 더불어 2023년 4공장의 신규 수주 모멘텀 역시 기대할 만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분기 호실적을 시현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122억원(+34.0% YoY, 이하 YoY 생략), 1668억원(+105.6%, OPM 40.5%)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10.1%, 영업이익은 48.5%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3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와 고판가 품목 매출 반영에 기인한다”며 “2분기 공장별 가동률은 1~3공장 약 80%를 기록했고, 2분기 말 기준 누계 위탁개발생산(CMO) 수주 건수는 원액(DS), 완제의약품(DP) 합산 59건, 수주 금액은 70억달러”라고 분석했다.

 

전공장 풀(full) 가동 효과는 3분기부터 나올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2021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5004억원(+28.8% YoY, 이하 YoY 생략), 5082억원(+73.6%, OPM 33.9%)으로 추정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현재 추정치에 반영되지 않은 코로나19 백신 CMO 효과도 가세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회사는 지난 5월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완제의약품(DP) 공정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해 3분기부터 상업화 물량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향후 관련 수주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추정치 상향 여지는 충분하다”면서 “4공장 역시 2022년 하반기부터 부분가동 개시에 따른 조기 수주 및 조기 가동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추가적인 주가 상승 동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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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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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2025.10.23 10:09:4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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