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NH농협생명이 정부로부터 서비스품질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국가기술표준원이 인증하고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은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서비스품질 우수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업체로 널리 공표하는 제도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류심사, 현장평가, 암행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도가 탁월한 우수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한다.
NH농협생명은 소비자와 효과적인 소통을 위해 VOC시스템을 확립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VOC시스템이란 민원이 등록되자마자 담당자가 배정돼 고객의 소리를 듣고 이를 해결할 수 있게 하는 소비자보호 장치다.
또한, NH농협생명은 소비자 중심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소비자보호 행동강령을 제정한 것도 인증획득에 주요한 원인이 됐다. 회사는 상품개발단계에서부터 판매 후 관리까지 전 단계에 걸쳐 협의체를 운영해 고객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서비스 품질 개선노력은 고객만족으로 이어져 올해 3분기(누계) 기준, 생명보험 업계에서 가장 적은 보험민원발생건수를 기록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 획득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업무를 개선하고자 했던 전사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소비자중심경영과 적극적인 공익활동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