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삼성생명은 12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015년 3분기 주요 결산실적을 발표했다.
우선, 지난 3분기까지의 누적 당기순이익(1~9월)은 1조 1784어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 1989억원)대비 1.7% 감소했다. 3분기(7~9월)의 당기순이익도 272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2950억원)보다 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3분기 누적 수입보험료는 17조 34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5% 증가했으며, 총 자산은 226조 4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8%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계속되는 저금리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수입보험료 증가 등으로 전반적으로 결산 실적이 양호한 편이다”며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보장성 중심의 영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나타난 결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