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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Q, 2분기 영업익 19억..흑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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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3, 2021, 11:08:18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THQ(더에이치큐, 대표 김상기·위청드어)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2.8% 증가한 84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억원을 시현하며 2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반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0.8% 성장한 13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도 40억원 적자에서 28억원 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은 안테나 사업과 IP(인바운드 플랫폼) 사업 등 사업 포트폴리오의 균형잡힌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 된다. 특히,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IP사업 매출이 면세점 송객 인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단위 구매력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THQ의 상반기 IP사업부 누적 매출은 52억원을 시현해 전년 동기 대비 333.4% 확대됐다.

 

안테나 사업부도 기존 고객사인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테나 공급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미국 시장 확대와 함께 캐나다, 일본, 유럽 등 신규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특히 미국 현지법인 설립 후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안테나 개발 및 제품 인증을 추진해온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소형 기지국(Small Cell) 안테나 핵심 서플라이어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현재 미국 최대 통신사인 AT&T에 소형 기지국(Small Cell) 안테나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안테나 사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IP사업 회복세에 힘입어 이미 작년 매출을 달성했으며, 2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기존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해외 면세사업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하반기에도 기업가치는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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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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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2030년까지 해외 매출 3조 달성”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2030년까지 해외 매출 3조 달성”

2025.09.15 15:17:4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1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5 CEO IR DAY’를 열고 ‘트랜스포메이션 2.0’ 가속화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에서는 김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박익진 롯데e커머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CEO IR DAY는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상현 부회장은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 및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전략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신규 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꼽았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같은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베트남 주요 도시에 2~3개 신규 출점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시장에서 샵인샵 매장인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2030년 해외사업 매출액 3조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테크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도 밝혔습니다. AI가 업무를 주도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해 쇼핑/MD/운영/경영지원 분야에서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내년 제타 부산 CFC 가동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해 외형 확대와 수익 극대화를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백화점 주요 상권 마켓 리더십 재구축, 그로서리 전문점 전환, 이커머스 및 자회사의 수익성 중심 성장 등 사업부별 본원적 경쟁력도 강화합니다. 백화점은 주요 상권을 ‘롯데타운’으로 형성해 차별화 경쟁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쇼핑몰·아울렛은 사업부 간 오프라인 매장 컨버전스를 통해 영업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롯데마트·슈퍼는 ‘그랑그로서리’ 모델을 바탕으로 그로서리 전문 매장 전환을 추진하고 상품 다양성, 원가 우위, 시그니처 제품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합니다. e커머스는 버티컬 커머스 경쟁력 강화, 롯데그룹 온라인 게이트웨이 역할 집중 및 수익성 중심 운영으로 2026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실행한 자산 재평가 이후 주요 재무지표의 개선 효과를 거뒀습니다. 부채비율은 129%로 61%p 낮아졌고 차입금 의존도는 38%로 11%p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롯데쇼핑은 최소 배당금으로 제시한 3500원을 상회하는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올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 배당을 시행했습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만의 트랜스포메이션2.0 가속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며 "롯데쇼핑을 찾아 주시는 고객뿐 아니라 주주·투자자, 파트너사에게도 신뢰받는 롯데쇼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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