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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광복절 기념 ‘2021 당연하지 않은 일상’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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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3, 2021, 10:08:50

815명 추첨해 AR 패브릭 포스터·뱃지·그립톡 등 제주해녀항쟁 기념 MD 패키지 제공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숨겨진 분야의 독립운동가를 조명하는 광복절 캠페인 ‘2021 당연하지 않은 일상, Never Forget’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당연하지 않은 일상’은 LG유플러스가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널리 알리고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캠페인입니다. LG유플러스는 지금 누리고 있는 당연한 일상도 독립운동가가 없었다면 불가능하기에 그들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한 여성 독립운동가 9인에 이어 올해는 제주 3대 항쟁 중 하나인 ‘제주해녀항쟁(1932)’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제주해녀항쟁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13일 공개하고 14일부터 3일간 ‘제주해녀항쟁 애국 MD 패키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제주해녀항쟁 이미지를 자신의 SNS 계정에 재게시(리그램)하고 필수 해시태그(#당연하지않은일상)를 포함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815명에게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패키지는 역사 전문 디자이너 ‘개식이(개념과 의식있는 이들)’가 제주해녀항쟁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된 ▲AR 패브릭 포스터 ▲뱃지 ▲그립톡 ▲감사 카드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참여자들이 MD 패키지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패브릭 포스터를 인식할 수 있는 AR(증강현실)필터를 별도 제작했습니다. 인스타그램 ‘AR필터’를 통해 패브릭 포스터를 스캔하면 인식된 포스터를 기반으로 제주해녀항쟁을 상징적으로 재현한 AR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SNS 이벤트 후속 활동으로 캠페인 기획, AR필터를 포함한 MD 패키지 제작 과정, 고객들의 AR필터 활용 모습 등 이번 캠페인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류정은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 선임은 “지금의 소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희생하신 제주 해녀분들을 더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AR 체험이 가능한 애국 MD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처음 진행된 ‘당연하지 않은 일상’ 광복절 캠페인은 SNS에서 사진과 짧은 글, 해시태그로 신념을 드러내는 활동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호응을 얻어 SNS 채널에서 1만건 이상의 게시물 참여와 2000건 이상의 콘텐츠를 재생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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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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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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